근데 여기선 말도 함부로 하고
경우에 따라선 새꺄 까불지마 하고 침을 뱉기도 한다.
왜 그럴까?
난데없는 망또 하나 걸치고
존경해 달라고 징징대는 것도 보기 싫고
근본적으로 가짜에 대해 혐오감이 있기도 하지만
굿뉴스에서 텃세 하는 걸로 신앙을 증명하려는 가짜들이
넘 많아서다.
평등을 얘기하면 이념이라고 한다
사랑을 얘기하면 인간중심이라고 한다
인간을 뺀 신앙이 존립할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악플이랜다.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더니
악마랬다가 악의 사상이랬다가 뉴에이지랬다가 종잡을 수가 없다.
아무에게나 악의 중심이니 악의 축이니 하더니
이젠 아예 내놓고 벼랑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향해 투신, 방화, 살상이 일어났를 거라고 예언까지 하신다.
저 글이 이념에 치우친 글이 아닌 신앙적인 글인가?
인간으로서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그들을 향해
감히 어둠의 자식들이라는 망발을 해도
그 건 오로지 신앙적인 글일 뿐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가?
어둠의 자식들이라니, 누가?
''보태주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말라''는 우리 사회의 오랜 전통이자 인정이다.
의약품, 물, 전기가 모두 끊긴상황...상상이나 가는가?
시원한 에어컨 틀어놓고 사시는 분들 장담컨대 하루도 못버틴다.
해야 할 말, 못할 말 그리도 구분이 안가시나?
작년부터 내내 얘기했었다.
짝퉁신앙생활 욜씸히 하시는 그대들에게
폼잡는 거 집어치우고 생활신앙으로 돌아가시라고
누가 나 해칠까봐 벌벌 떨며 멀쩡한 십자가 고생시키지 말고
이웃들 가슴가슴마다에 십자가를 세우는 진짜 신앙생활 한번 해보시라고...
신앙을 빙자한 이념은 위험하다.
오늘 날 개독들이 제대로 망가지고 있는 이유는
이념을 이용해 신앙을 농락했기 때문이다.
주님은 이 세상에 오신 것 자체로 이미 완성을 이루셨다.
다시 오셔서 미운 인간들 벌해달라고
골방에 틀어박혀 주술만 외울게 아니라
그 분이 진정 오실 수 있도록 깔고 앉은 자리 좀 비워주시면 안되나?
거추장스런 이론들(어차피 그 분과는 상관없는 인간의 이론인데) 걷어치우고
청소나 좀 해두시라.
참신앙이 한국에서 변질된 이념놀이에 의해 욕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