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2006. 8. 23. 오후 1: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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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일이라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댓글 7

  • 2006년 8월 23일 오후 3:32

    굿자게에서도 추천을 햇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음악이 안나오네요. 좋던데...

  • 2006년 8월 23일 오후 5:33

    음악 넣었습니다.. ^-^ 감사...<img src="http://kr.img.blog.yahoo.com/ybi/1/25/2e/kkt4627/folder/18/img_18_990_13?1113871072.gif">

  • 2006년 8월 23일 오후 5:56

    이 말은 저 푸른 기와집 양반한테 해 줘야....하튼.. 좀 전에 주자게에 들렸다가 "하마터면" 뛰어 들어 한마디 할 뻔..^^ 그게 조심을 한 것인지.. 아님 해야 할 말을 안 한 것인가? ㅡ

  • 2006년 8월 24일 오전 9:38

    요아킴 형님, 두가지 다 맞습니다. 조심하신 거 맞구요. 할 말 안 하신 거 맞아요.^^

  • 2006년 8월 24일 오후 2:02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리...어차피 한번 붙은 불은 다 타야 꺼지는 줄 알지만....허나, 게시판에 거칠거칠한 "싸움꾼들"만 있는 건 아니란 것을 알라고...최대한 '점잖게' 두편 올리고 왔지요..^^ 뭐 그래도 암 소용도 없겠지만요...

  • 2006년 8월 24일 오후 2:45

    요아킴 형님. 우리가 글을 쓰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주장을 설득하기 위해서 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알아 듣던 말던 자기의 주장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이고 자기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당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형님이 점잖게 올리신 두 편, 소용 있다고 봅니다.

  • 2006년 8월 24일 오후 6:31

    듣고 보니 그렇군요.. 그리고 이상하다 생각되는 것은...요설을 떠드는 자에게 대응하는 사람은, 모두 평소 게시판에 얼굴을 내밀지 않던 사람들이란 점입니다. 평소 계속 활동하던 사람들은 아무도 나서지 않더라구요...그게 무슨 조화일까...? 그건 무슨 의미일까요...?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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