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과 이해란.....

2006. 8. 17. 오후 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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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그 무거운 몸으로 몸짱 만들겠다고 뛰니
발이 아파서 죽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왜 이 고생을 하나? 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 입이 혼자만 많이 먹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때 손도 말했습니다.
게다가 입은 건방집니다.
먹을 때 자기가 혼자 먹으면 되지 않습니까?

 


개나 닭을 보세요.
그것들은 스스로 먹을 것을 혼자 잘 먹는데,


입은 날 보고 이거 갖다 달라 저거 갖다 달라며
심부름을 시키면서 자기만 먹습니다.
정말 메스꺼워 견딜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눈이 말했습니다.
이렇게 비판만 하지 말고 행동을 합시다.


앞으로는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절대 보지도 말고,
냄새 맡지도 말고, 입에게 가져다주지도 맙시다.

 

 

그 제안이 통과되어 즉시 입을 굶기기 시작했습니다.
사흘이 지났습니다.


손과 발은 후들후들 떨렸습니다.
눈은 앞이 가물가물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고,
코는 사방에서 풍겨오는 음식 냄새로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조용히 있던 입이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러면 우리가 다 죽습니다.

 
제가 저만을 위해 먹습니까?
여러분들을 위해서 먹는 것입니다.

 


먹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입술도 깨물고 혀도 깨뭅니다.

그러니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들 말고 서로 협력하며 삽시다.


그 말에 다른 지체들도 수긍하고 예전처럼
자기의 맡은 일을 해서 건강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사람은 다양합니다.
재능도 다르고 성품도 다르고 취미도 다릅니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다양성에 대한 이해는 공동체 정신의 꽃입니다.

 

 

이해는 사랑과 용서의 출발점입니다.
오해(5해)가 있어도 세 번 '자기'를 빼고 생각하면 
이해(2해)가 될 것입니다.

 

 

작은 이견(異見) 앞에서도 
조급하게 화를 내는 자에게 지혜는 머물지 않고,


반대자를 귀찮다고 무조건 잘라내는 자에게 
행복은 머물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현재의 친구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 줄 아는
'마음과 생각의 크기’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 있는 사소한 차이를

'배타와 편견의 구실’로 삼지 않고 
'사랑과 이해의 도전’으로 볼 때

 

 

행복의 샘은
바로 우리 곁에서 넘쳐 흐르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이한규 [사랑칼럼] 中에서-

댓글 5

  • 2006년 8월 17일 오후 12:45

    공감이 가는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 2006년 8월 17일 오후 8:41

    추천하고 스크랩해 갑니다.

  • 2006년 8월 21일 오전 2:19

    추천하고 갑니다.

  • 2006년 8월 21일 오후 3:30

    우리가 찾는 하느님께서 멀리 아닌 바로 내 안에 계시듯이, 행복의 샘 역시 절대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찬찬히 둘러 보면, 내 자신 안에 또는 가까운 주위에 참으로 많지요. 그런데 대개는 그것을 스스로 찾으려 하지 않고 누가 손에 꼭 쥐어 주길 바라니까 그게....

  • 2006년 8월 22일 오후 3:09

    이그, 세속의 굳은 살은 다 떨어져 나가고 어린아이 모양 신앙안에 산책하는 님이 부럽습니다. 평화속에 항상 건전한 삶을 영위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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