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탓이요" 를 미사 때마다 외치는 우리들...
과연 가슴을 치며 무슨 생각이 나는지..
미사 때마다 교우 분들의 고백의 기도를 보며 아쉬운 때가 있다.
너무 사알짝~ 가슴을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게 뭐 대순데? 라고 한다면...?
어느 수도원에서 미사를 하는데,, 가슴을 치는 장면이 너무
간략하게 지나치고 있는 것을 신부님이 보았단다.
그래서 신부님은 다음 미사 때에는 주먹만한 돌덩이를 하나씩 들고
오라 하셨다...
다음 날....
고백의 기도가 이어질 때 그 돌을 들고 직접 "내 탓이요" 를 외치게
하였다. 당연히 가슴에서 쿵쿵 소리가 났고.....
본인은 예전과 다른 충격에 자신의 죄들이 생각 났다고 한다.
남의 죄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칼날같지만...
자신의 죄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관대한 우리들..
"그럴 수 있지 뭐...." 라며...
내 탓이요...를 외칠 때 서로의 잘못에 대해 관용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보고 있어주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