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일...
자기생각과 다르고, 장상의 생각 다르고, 하느님의 생각 다르고...
그럴 때 "믿을 사람은 ... 자네 밖에 없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
머리에 무엇이 스쳐 지나가는가?
모두들 자신의 업적을 쌓으려는 승리투수를 꿈꿀 때 ...
난 과감하게 세이브를 꿈꾼다....
그다지 다른 친구들에게 할 이야기도 없다...
잘난 업적을 떠벌릴 만한 건더기도 별로 없다...
그러나..... 난 교회를 위해 일했다....
수많은 성인들의 삶...복자들과 무명의 교인, 순교자들의 삶...
그들의 삶은 하느님의 감독 하에 이기는 게임을 해왔다.
결코 헛 인생은 아니리라...결코 보잘 것 없는 삶은 아니리라..
그런데 오늘도 자신만의 승리를 꿈꾼다....
자신 개인의 업적인 다뤄진.. 다승,타율, 홈런, 방어율 등등..
팀을 위해 난 무엇을 하는가?
교회를 위해 하느님의 나라를 위해 난 무엇을 하는가?
결국....모두 갚아주실 터인데...
어떤 신부님께서 당신의 이야기를 하셨다...
그동안 신학교 학장, 교리 신학원장,,한마음 수련장,,,등 직함이 많았지만...
투표를 통해서가 아니라 ...할 사람이 없어 당신이 맡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도 장상이 조용히 불러서....
갑자기 구원투수, 대타의 용어가 생각났다....
이 삶은 그런 삶이 아닐까? 자신은 하기 싫지만 ...그래도 하게되는..
그러면서 기쁨을 얻는...
한 쪽 문이 닫히면...다른 문은 열린다.....
그래서 이 삶은 참 놀라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