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냐?" (마태 28. 9)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시어 하신 첫 말씀입니다
"평안하냐?"...
그렇습니다..
당신을 배반하고 팔아 넘긴 인간을 또 세상을 위해
처참한 고통을 받으시고
돌아가셨던 분이
사흘만에 부활하시어 하신 말씀은
당신의 권능을 자랑하심도..
배반한 인간을 꾸짖으심도 아닌,
그저 우리의 안부를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그분 앞에
나약한 인간은 두려움이 앞설 뿐입니다
그렇게 주님께서
당신 목숨까지 내어 놓으시며 우리에게 바라신 것은
당신 닮은 사랑을 전하기 위함이셨는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요..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께
무엇을..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 오시기 전부터..
또 세상에 오시어 우리 죄로 죽으시면서도
오로지 우리 밖에 모르시던
그분의 사랑은
이제 '부활'이라는 선물로
다시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고 계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사랑과 함께 우리도
지난 것은 다 털어버리고
남은 시간을 새로운 은혜의 날들로
채워나갈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진심으로
부활 축하드립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