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팔일 축제 내 화요일 (4/18)

2017. 4. 18. 오후 5:31:23

글자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요한 20. 15)


마리아 막달레나는

돌아가신 예수님의 시신이 사라진 것을 알고 

슬픔에 잠겨 울고 있습니다


뒤에서 자신을 부르고 계시는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고도 

알아채지 못한채

그저 자기의 슬픔에 얽매여

그렇게 서서 울기만 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혹시나..

나의 상처와 고통에 빠져

옆에서 부르고 계시는

주님의 목소리도 무시한 채

혼자 울며 괴로워하고만 있지는 않으신지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그분의 목소리는  너무나 작고 아름다워서

내 목소리를, 내 생각을 크게 내면 

절대로 들을 수가 없습니다


고요한 침묵 중에서야 비로소 들리는 그분의 음성..

나를 내려놔야 들리는 음성..

나의 상처와 고통 중에

더 크게 들릴 주님 목소리..


오늘 하루..

따스히 울리는 주님 목소리로

우리 안에 쌓였던 

상처와 고통이 모두 사라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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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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