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공동 수호자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3/20 (월)

2017. 3. 20. 오전 8:29:52

글자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마태 1. 24)


결혼도 하기 전에 약혼자인 마리아의 임신 소식을 듣고

요셉은 조용히 파혼을 결심합니다

남들 같았으면 당장 쫓아가

멱살이라도 잡고 따지기라도 했으련만, 

의로운 요셉은 마리아의 안위를 걱정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주님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마리아 아내로 맞으라 합니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를 한 것이니 

아들을 나으면 '예수'라 하라며 이름까지 일러 줍니다

이에 요셉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헤로데가 아기를 죽이려 한다는 천사의 말에 

한 밤중이었지만 망설임없이 이집트로 길을 나섭니다

헤로데가 죽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꿈에 천사의 말을 듣고 바로 마리아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의로운 요셉의 순명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뵐 수 있는 것이겠지요


오늘 하루..

요셉의 의로운 순명을 묵상하면서 

습관처럼 굳어진 우리의 게으른 핑계를 

잠시나마 멀리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요셉.,요셉피나영명 축일을 맞으신 모든분들께

주님의 은총과 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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