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피정에 쉬러 왔습니다.
올해 유난히 힘든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인 면이 그런데 앞으로 8월말 이후에는 하나의 짐을 더 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이 여건이 쉽게 해결되거나 곧 나아지기를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고난은 지금 한국사회에 살고 계신 서민, 중산층 대부분이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올해 저를 더 힘들게 하는 한가지는 5년쨰 성당 안의 어느 한 단체에서
일하고 있는데 구성원 간의 신뢰가 깨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일이 힘들기도 하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이 없이 반 의무적으로 일하는 여건이 만들어 내는 분위기에서는 나의 주님에 대한 믿음
즉 사랑 의 밑천까지 들어나게 되어 고통스럽습니다.
하마디로 짜증, 분노, 그 자체였습니다.
올해는 피정에 쉬러 왔습니다.그렇다고 이러한 상황을 피해서 들어오진 않았습니다.
쉬러.
주님 곁에서 쉬러 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손상된 사랑과 사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를 기대합니다.
저를 내려 놓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성부,성자,성령. 그리고 성모님에 대한 믿음이 성장하기를 지향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피정 참가 이야기---송수빈 스테파노
2012. 8. 21. 오후 9: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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