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말씀을 준비하는 예준^^

2011. 4. 28. 오전 9:35:27

글자
 
평일동안 거의 매일 복음 말씀과 묵상글을 올리면서 함께 한 사람이 한분 계셨습니다.
바로 요녀석이죠.... 이름은 조예준.. 제 둘째 아이인데요 이제 16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막... 뛰어다니는 바람에 쫓아 다니느라 바쁘고 또 낮에 컴퓨터를 하려면 귀신같이 알고 컴퓨터 책상위로 올라와서 마우스 빨아먹고 키보드 드르르륵 누르며 방해를 하신다는...  ㅋㅋ
그래서 예준이가 자는 밤에 까페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근데 희안하게도 새벽 어느 시간대에 글을 올리던간에 상관없이 말씀을 올리고 있으면 꼭 깹니다....
그래서 꼭 엄마 쭈쭈를 찾는 바람에 젖물리고 한 20분정도 다시 쟤우다가 다시 몰래 뛰어나와 올리던 것을 마저 올리고 가곤 했습니다. 
예준이가 예정일보다 3주 빨리 나오게 되어 12월 22일 갑자기 태어났는데요.. 남편 대부님께서 예수님을 준비하는 아이라서 예준이인가보구나라고 하셨습니다.  ㅋㅋ 그런 뜻으로 지은 것은 아닌데.... 근데 그 후로 저희 부부는 그런 뜻으로 생각하고 키우고 있습니다. ^^  요즘은 제가 하나 더!!! 예수님 말씀을 올리기위해 깨!어! 준비하는 아이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가져다 붙혔습니다.  하도 잘 깨서요..... 
 
근데 이번 부활절에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면서 예준이에게 세가지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부활전야미사도중에 한가지를 주셨는데.. 그것은 코파는 방법을 알려주셨구요... ㅋㅋ 요녀석이 갑자기 손가락을 콧구멍이 쑤우욱 넣더니 재미나게 팝니다. ㅋㅋ 그러다가 입속으로 쏘오옥.... 정확히 부활전야미사때 시작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두번째로 주신 것이 몸무게 드디어 12키로그램 돌파...
세번째로 주신것이... 밤에 푹자기...... 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서야 새벽에 이 까페 들어와서 조용히 혼자 묵상하고 다른 자매님들의 글도 함께 읽고 맘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 ㅋㅋ 일시적인 것이 아니길 바라며... ㅋㅋ 
 
모처럼만에 여유를 부르며.. 잠안자고 새벽에 이 까페에서 이런 저런 생각과 나눔을 해봅니다.
우리 까페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부활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우리 까페에서 소중한 나눔등을 통해 더욱 더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댓글 5

  • 2011년 4월 28일 오후 3:43

    ^ ^ 그죠? 소중한 만남... 감사..

  • 2011년 4월 28일 오후 4:30

    예준이가 눈에 선합니다 ,아이들도 엄마도 건강하기를 빕니다. 그 바쁜 틈새에도 글을 올리시고,...카폐 여주인공들 대단들 하십니다.저도 만남에 감사.

  • 2011년 4월 28일 오후 7:40

    무지 부지런하세요.. 전 잠이 모자라거나 밥이 모자라면 머리 속이 하애지고 짜증이 밥솥의 김처럼 뭉게뭉게 나는데.. 쩝.. 이래서 또 반성.. 그건 그렇고 코 파먹는 예준이 너무 귀여워요.^^*

  • 2011년 4월 28일 오후 11:14

    작은것 하나에도 항상 감사하고 사시는 모습에 오늘도 작은 감동을 받고 갑니다.^^

  • 2011년 4월 29일 오전 5:18

    아이들이 어려 정말 정신없을텐데, 참 대단하시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예쁜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게 자라길...

아무 이야기나!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