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신영성 운동/신천지교회(동영상)

2011. 4. 1. 오전 8:45:28

글자
신영성 운동

 요즘 시대를 ‘웰빙(well-being) 시대’라고 합니다. 공해도 많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번지고 있는데 바로 ‘웰빙(well-being)’입니다. 건강에 참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몸에 좋다고 하면 남아나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파고드는 것이 신영성운동입니다.

 ‘단학선원’이라는 단체에서는 기수련을 내세우고 단식수련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공훈련, 단전호흡을 가르쳐 주는 ‘국선도’ 라는 단체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단전호흡을 배우러 갔던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국선도에 빠져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한국의 강원도 양덕원에는 ‘천도선법’이라는 도장이 있습니다. 이런 단체들은 단순히 기수련이나 단식수련을 가르쳐 주는 곳이 아니라 신흥종교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단체들은 종교의 형태를 완전히 갖추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신영성운동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신영성운동은 명확한 교리체계나 종단을 가지고 있지 않고 만인 사제주의를 주장합니다. 그리고 기성종교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기성종교에 붙어 살아가려는 경향도 보입니다. 예를 들면, 기성종교의 성령체험을 자기네들이 가르치는 기체험과 똑같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런 신영성운동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즉 개인의 신앙체험을 중요시한 나머지 교회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잘못된 체험을 신앙의 전부인 줄 착각할 위험이 있습니다. 신비적 체험을 강조하고, 감상주의적이고 광신적인 신앙을 조장할 염려가 있고 신앙의 목적을 육체적 건강과 행복으로만 생각하여 사회참여나 쇄신에는 무관심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교의 절대성과 교회의 정체성이 위협받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사실 “명상, 요가, 도, 선, 단전호흡 등과 같은 전래의 방법을 심신수련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무방합니다. 그러나 ‘기’를 우주 만물의 근원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다거나 또는 ‘기체험’을 ‘성령체험’으로 해석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 신앙을 크게 손상시키는 일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초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비술이나 영술에 대한 지나친 몰두는 자칫 신앙생활 자체를 개인 중심, 현세 중심, 기복 중심, 체험 중심으로 향하게 함으로써…교회의 본질이나 가르침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들을 사용할 때에는 그 목적에 대한 분명한 입장 설정과 함께, 그것이 가져올 위험성 여부에 대한 검증도 따라야 할 것입니다.”(건전한 신앙생활을 해치는 운동과 흐름, CCK .1997)

 여러분은 밖에서 떠도는 몸에 좋다거나 정신을 맑게 한다는 것들에 현혹되지 말고 먼저 교회의 가르침에 깊이 뿌리내리기 바랍니다. 성경을 통해 하느님이 말씀을 듣고 훈화집이나 신심 서적 등을 자주 읽음으로써 기초를 확고히 다지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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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 PD수첩은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신천지의 문제점들을 보도했다 -

이단 종교 문제가 또다시 일반 방송의 도마 위에 올랐다.
MBC PD수첩은 5월 8일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단 단체 중 하나인 신천지측(교주 이만희)의 사회적 문제점 등을 ‘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집중 보도했다. 
특히 청년 신도들의 가출 문제에 주된 초점을 맞추었다. 
MBC측은 오랫동안 그리고 
상당한 양의 제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방송 이유를 밝혔다. 

위 방송을 시청한 뒤 필자의 마음에는 
‘시원하다’와 ‘답답하다’는 두 가지가 서로 교차됐다. 
PD수첩이 신천지측의 여러 문제들을 보다 
깊이 있게 취재해 폭로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냈다. 
이만희 씨를 직접 만난 것은 물론 이 씨의 스승격 되는 
자칭 재림예수 유재열 씨까지 찾아내 인터뷰 한 것은 
취재진의 평가 받을 노력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방송의 파급력으로 인해 이후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변화들을 기대하면서 속이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피해 당사자와 그
 가족들은 그것조차 답답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당사자들이 겪은 피해의 크기에 비해 
폭로의 정도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를 자세히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에 의해 기독교가 
또 도매금으로 비난을 받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에 씁쓸해 지기도 했다. 또한 ‘그 동안 한국교회는 무엇을 했나’, 
‘앞으로 한국교회는 또한 이러한 이단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을 
다시 생각하면서 마음이 답답해졌다. 
이번 일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 동안 일반 방송이 이단문제를 취급한 것은 여러 차례 있었다. 
할렐루야기도원(김계화), 
만민중앙교회(이재록), JMS(정명석) 등이 그 대상이 된 바 있다. 

그때마다 방송국측은 각 단체들의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점들을 폭로해왔다. 
그리고 그 원인 제공으로 교주의 신격화 등의 비기독교적인 사상을 지적했다. 
기독교 매체가 아닌 일반 방송 매체가 갖고 있는 특성 때문이다. 
우리 마음 같아서는 교주의 사상이 왜 틀렸는지를 
조목조목 따졌으면 하는 마음이 더 앞서는데 말이다. 
이번 방송도 마찬가지였다. PD수첩은 현재 신천지측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피해 현실을 있는 그대로 잘 보여주었다. 
청년 신도들의 가출문제를 중심으로 그 핵심 원인을
교주 이만희 씨의 이단 사상에 있음을 비교적 잘 지적했다. 

 

    

 

 

 

프란체스코 데 수르바란( Francisco de Zurbaran : 1598-1664)의 <성 프란치스코>, 1660년, 캔버스 유채 : 65X 33cm, 독일 뮌헨 고대 미술관 (Alte Pinakotek))

 

 

성인은 밝은 채광에 의해 색이 분명히 드러나는 갈색의 수도복을 입고 있다 .작가는 성 프란치스코야 말로 인간이 무엇임을 너무도 정확히 자기 삶으로 알린 성인임을 표시하기 위해 흙의 색인 갈색 수도복을 선명히 강조했다. 성인은 오른손을 자기 가슴에 두고 있는데 이것은 하느님을 모시는 그릇으로서의 인간 마음의 중요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성인이 들고 있는 해골은 전통적 의미의 죽음의 상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죽음이 가져온 생명의 상징이 되기도 한데 이 작품에서의 해골은 바로 죽음으로 이어지는 부활한 생명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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