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사랑할 뿐입니다.
정말이지,
게임이랑, 시상내역이랑 ... 준비하며
단원들이 기뻐할 얼굴들 상상만으로도 실실 웃음이 새어 나왔습니다.
달리 은총인가요. 웃음을 갖는 것, 이것이야말로 큰 은총 아닌가요.
더우기
신부님께서 주보에 두 번씩이나 공지해 주신 위력으로
찬조도 넉넉했습니다. 신부님께 감사 ( 꾸벅. 그림은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우리가
비록 주일에 눈 한 번 마주치지 못한 채 헤어지는 날들이 있다해도
우린 언제나 서로를 향한,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함을 잘 압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느님 은총 안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서로를 그리위하며 하루하루를 엮어 갑니다.
참으로
순수 그 자체인 우리 단원들의 마음은 어떤 수채화도 그려낼 수 있는
하아얀 도화지입니다. 스폰지마냥 서로의 마음을 쏴악 받아들일 수 있는.
누군가
조금이라도 힘들고 슬퍼 보일 때면 고뇌 담긴 슬픈 수채화를 함께 그려냅니다.
즐겁고 기쁠 때라면 그 마음도 그대로 담아냅니다.
한 점 한 점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론 커다란 나무를, 알토란 열매를.
쏙쏙 샘솟는 개성들론 아기자기 멋진 집을.
톡톡 튀는 사랑의 멘트론 하늘을 수 놓는 예쁜 새를.
쏘로롱쏘로롱 , 찌륵찌르륵 하모니로 우리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냅니다.
오롯이
신부님 , 수녀님께서 함께 해 주신 기도는 아름다운 무지개 되어
저희들의 삶이 희망일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함께 그려낸 푸르른 숲에서 야유회 날처럼 풍선을 터뜨리며
잔디에 누워(?) 행복해 하며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