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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숙2008. 3. 22. 오후 4:51:18

제3독서 탈출기의말씀입니다<14.15-15.1>

그무렵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어찌하여 나에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일러라."너는 네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손을 뻗어 바다를 가르고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 땅을 걸어 들어가게 하여라. 나는 이집트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너희를 뒤따라 들어가게 하겠다. 그런다음 나는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 그의 병거와 기병들을 쳐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 내가 파라오와 그의 병거와 기병들을 쳐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면 이집트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딀 것이다."

이스라엘 군데 앞에 서서 나아가던 하느님의 천사가 자리를옮겨 그들뒤로 갔다. 구름기둥도 그들 앞에서 자리를 옮겨 그들뒤로가 섰다. 그리하여 그것은 이집트 군대와 이스라엘 군대 사이에서 자리잡게되었다. 그러자 그 구름이 한쪽은 어둡게 하고.다른한쪽은 밤을 밝혀주었다. 그래서 밤새도록 아무도 이쪽에서 저쪽으로 다가갈수없었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주님께서 밤새도록 거센 샛바람으로 바닷물을 밀어내시어, 바다를 마른 땅으로 만드셨다.그리하여 바다물이 갈라지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땅을 걸어 들어갔다 물은 그들 좌우에서 벽이 되어주셨다. 뒤이어 이집트인들이 쫓아왔다. 파라오의 모든 말과 병거와 기병들이 그들을 따라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새벽녘에 주님께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에서  이집트 군대를 내려다보시고, 이집트 군대를 혼란에 빠뜨리셨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이집트 병거들의 바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시어, 병거를몰기 어렵게 만드셨다. 그러자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을 피해 달아나자. 주님이 그들을 위해서 이집트와 싸우신다." 하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바다위로 손을 뻗어,이집트인 들과 그들의병거와 기병들위로 물이 되돌아오게 하여라."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날이새자 물이 물이 되돌아왔다 그래서 도망치던 이집트인들이 물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이집트인들을 바다 한가운데로 쳐넣으셨다.물이 되돌아 와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따라 바다로 들어선 파라오의 모든군대의 병거와 기병들을 덮쳐버렸다 그들가운데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다 가운데로 마른땅을 걸어갔다.물은 그들 좌우에서 벽이되어주었다      그날 주님께서는 이렇게 이스라엘을 이집트인들의 손에서 구해주셨고, 이스라엘은 바닷가에 죽어 있는 이집트인들을 보게 되었다.이렇게 이스라엘은, 주님께서 이집트인들에게 행사하신 큰권능을 보았다. 그리하여 백성은 주님을 경외하고,주님과그분의종 모세를 믿게 되었다.          그때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이 노래를 불렀다.

함태정2008. 3. 22. 오후 2:12:47

3월 21일 금요일 주님 수난 금요일

복음
  요한이 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입니다.
 
0 해설자       + 예수         # 다른 한 사람     @ 다른 몇몇 사람           œ군중
 
0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키드론 골짜기 건너편으로 가셨다. 거기에 정원이 하나 있었는데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들어가셨다. 예수님게서 제자들과 함께 여러 번 거기에 모이셨기 때문에, 그분을 팔아넘길 유다도 그곳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유다는 군대와 함께,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이 보낸 성전 경비병들을 데리고 그리로 갔다. 드들은 등불과 횃불과 무기를 들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 닥쳐오는 모든 일을 아시고 앞으로 나서시며 그들에게 물으셨다.
+ "누구를 찾느냐?"
0 성전 경비병들이 대답하였다.
* "나자렛 사람 예수요."
0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 "나다."
0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 예수님께서 "나다." 하실 때, 그들은 뒷걸음치다가 땅에 넘어졌다. 예수님께서 다시 물으셨다.
+ "누구를 찾느냐?"
0 성전 경비병들이 대답하였다.
@ "나자렛 사람 예수요."
0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 "''''''''나다.''''''''하지 않았느냐? 너희가 나를 찾는다면 이 사람들은 가게 내버려 두어라."
0 이는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사람들 가운데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하고 당신께서 전에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때에 시몬 베드로가 가지고 있던 칼을 뽑아, 대사제의 종을 내리쳐 오른쪽 귀를 잘라 버렸다. 그 종의 이름은 말코스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르셨다.
+ "그 칼을 칼집에 꽂아라.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이 잔을 내가 마셔야 하지 않겠느냐?"
0 군대와 그 대장과 유다인들의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붙잡아 결박하고, 먼저 한나스에게 데려갔다. 한나스는 그해의 대사제 카야파의 장인이었다. 카야파는 백성을 위하여 한 사람이 죽는것이 낫다고 유다인들에게 충고한 자다.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하나가 예수님을 따라갔다. 그 제자는 대사제와 아는 사이여서, 예수님과 함께 대사제의 저택 안뜰에 들어갔다. 베드로는 대문 밖에 서 있었는데, 대사제와 아는 사이인 그 다른 제자가 나와서 문지기 하녀에게 물었다.
# "당신도 저 사람의 제자 가운데 하나가 아닌가요?"
0 그러자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 "나는 아니오."
0 날이 추워 종들과 성전 경비병들이 숯불을 피워 놓고 서서 불을 쬐고 있었는데, 베드로도 그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쬐었다. 대사제는 예수님께 그분의 제자들과 가르침에 관하여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 "나는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였다. 나는 언제나 모든 유다인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가르쳤다. 은밀히 이야기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왜 나에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이들에게 물어보아라. 내가 말한 것을 그들이 알고 있다."
0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곁에 서 있던 성전 경비병 하나가 예수님의 뺨을 치며 말하
였다.
# "대사제께 그따위로 대답하느냐?"
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 "내가 잘못 이야기하였다면 그 잘못의 증거를 대 보아라. 그러나 내가 옳게 이야기하였다면 
왜 나를 치느냐?"
0 하나스는 예수님을 결박한 채로 카야파 대사제에게 보냈다. 시몬 베드로는 서서 불을 쬐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다.
# "당신도 저 사람의 제자 가운데 하나가 아니오?"
0 베드로는 부인하였다.
# "나는 아니오."
0 대사제의 종 가운데 하나로서, 베드로가 귀를 잘라 버린 자의 친척이 말하였다.
# "당신이 정원에서 저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않았소?"
0 베드로가 다시 아니라고 부인하자 곧 닭이 울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카야파의 저택에서 총 독 관저로 글로 갔다. 떼는 이른 아침이었다. 그들은 몸이 더러워져서 파스카 음식을 먹지 못할까 두려워, 총독 관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빌라도가 그들이 있는 곳으로 나와 물었다.
"무슨 일로 저 사람을 고소하는 것이오?"
0  사람들이 빌라도에게 대답하였다.
@ "저자가 범죄자가 아니라면 우리가 총독께 넘기지 않았을 것이오."
0 빌라도가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 "여러분이 데리고 가서 여러분의 법대로 재판하시오."
0 그러자 유다인들이 대답하였다.
@ "우리는 누구를 죽일 권한이 없소."
0 이는 예수님께서 당신이 어떻게 죽임을 당할 것인지 가리키며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
   리 된 것이다. 그리하여 빌라도가 다시 총독 관저 안으로 들어가 예수님을 불러 물었다.
#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0 예수님께서 되물으셨다.
+ "그것은 네 생각으로 하는 말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관하여 너에게 말해 준 준것이냐?"
0 빌라도가 다시 물었다.
# "나야 유다인이 아니잖소? 당신의 동족과 수석 사제들이 당신을 나에게 넘긴 것이오. 당신은 무슨 일을 저질렀소?"
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내 나라가 이세상에 속한다면, 내 신하들이 싸워 내가
유다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0 빌라도가 물었다.
# "아뭏튼 당신이 임금이라는 말 아니오?"
+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목소리를 듣는다."
0 빌라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 "진리가 무엇이오?"
0 빌라도는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다인들이 있는 곳으로 나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 "나는 저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겠소. 그런데 여러분에게는 내가 파스카 축제
때에 죄수 하나를 풀어주는 관습이 있소. 내가 유다인들의 임금을 풀어 주기를 원하오?"
0 그러자 유다인들이 다시 외쳤다.
œ "그 사람이 아니라 바라빠를 풀어 주시오."
0 바라빠는 강도였다. 그리하여 빌라도는 예수님을 데려다가 군사들에게 채찍질을 하게 하였다. 군사들은 또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예수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히고나서, 그분께 다가가 이렇게 말하며 그분의 뺨을 쳐 댔다.
œ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
0 빌라도가 다시 나와 말하였다.
# "보시오, 내가 저 사람을 여러분 앞으로 데리고 나오겠소. 내가 저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였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라는 것이오."
0 이윽고 예수님께서 가시나무 관을 쓰시고 자주색 옷을 입으신 채 밖으로 나오셨다. 그러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 "자, 이사람이오."
0  그때에 수석 사제들과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보고 외쳤다.
œ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0 빌라도가 말하였다.
#  "여러분이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죄목을 찾지 못하겠소."
0 그러자 유다인들이 빌라도에게 대답하였다.
œ "우리에게는 율법이 있소. 이 율법에 따르면 그자는 죽어 마땅하오. 자기가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자처하였기 때문이오."
0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다시 총독 관저로 들어가 예
  수님께 물었다.
# "당신은 어디서 왔소?"
0 예수님께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그러자 빌라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 "나에게 말을 하지 않을 작정이오? 나는 당신을 풀어 줄 권한도 있고, 당신을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다는 것을 모르시오?"
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 "네가 위로부터 받지 않았으면 나에 대해 아무런 권한도 없었을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너에
게 넘긴 자의 죄가 더 크다."
0 그때부터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 줄 방도를 찾았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외쳤다.
œ "그 사람을 풀어 주면 총독께서는 황제의 친구가 아니오.누구든지 자기가 임금이라고 자처
하는 자는 황제에게 대항하는 것이오."
0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리토스트로토스라고 하는 곳에 있는 재판석에 앉았다. 리토스트로토스는 히브리 말로 가빠타라고 한다. 그날은 파스카 축제 준비일이었고, 때는 낮 열두시 쯤이었다. 빌라도가 유다인들에게 말하였다.
# "보시오. 여러분의 임금이오."
0 그러자 유다인들이 외쳤다.
œ "없애 버리시오. 없애 버리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0 빌라도가 그들에게 물었다.
# "려러분의 임금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말이오?"
0 수석 사제들이 대답하였다.
# "우리 임금은 황제뿐이오."
0 그리하여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그들에게 넘겨주었다. 그들은 예수님을
넘겨받았다. 예수님께서는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 터''''''''라는 곳으로 나가셨다. 그곳은 히
브리말로 골고타라고 한다. 거기에0서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리고 다른 두 사람도 예수님을 가운데로 하여 이쪽 저쪽에 하나씩 못 박았다. 빌라도는 명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달게 하였는데, 거기에는 ''''''''유다인들의 임금 나자렛 사람 예수''''''''라고쓰여 있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 도성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많은 유다인이 그 명패를 읽게 되었다. 그것은 히브리 말, 라틴 말, 그리스 말로 쓰여 있었다. 그래서 유다인들의 수석 사제들이 빌라도에게 말하였다.
# "''''''''유다인들의 임금''''''''이라고 쓸것이 아니라, ''''''''나는 유다인들의 임금이다''''''''하고 저자가 말하였다 고 쓰시오."
0 빌라도가 대답하였다.
# "내가 한번 썼으면 그만이오."
0 군사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나서, 그분의 옷을 가져다가 네 몫으로 나누어 저마다한 몫씩 차지하였다. 속옷도 가져갔는데 그것은 솔기가 없이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서로 말하였다.
@ "이것은 찢지 말고 누구 차지가 될지 제비를 뽑자."
0 "그들이 제옷을 저희끼리 나누어 가지고, 제 속옷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았습니다"하신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그래서 군사들이 그렇게 하였다.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0 이어서 그 제자에게 말씀하셨다.
+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0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그뒤에 이미 모든일이 다 이루어졌음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말씀하셨다.
+ "목마르다."
0  거기에는 신 포도조가 가득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듬북 적신 해면을 우슬초 가지에 꽂아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 예수님께서는 신 초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 "다 이루어졌다."
0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무릎을 꿇고 잠시 묵상)
0 그날은 준비일이었고 이튿날 안식일은 큰 축일이었으므로, 유다인들은 안식일에 시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지 않게하려고, 십자가에 못 박힌 이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시신을 치우게 하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그리하여 군사들이 가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도 다른 사람의 다리를 부러뜨렸다. 예수님께 가서는 이미 숨지신 것을 보고 다리를 부러뜨리는 대신, 군사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이는 직접 본 사람이 증언하는 것이므로 그의 증언은 참되다. 그리고 그는 여러분이 믿도록 자기가 진실을 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의 뼈가 하나도 부러지지 않을 것이다. 또 다른 성경 구절은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이를 바라볼 것이다."하고 말한다. 그 뒤에 아리마태아 출신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거두게 해달라고 빌라도에게 청하였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유다인들이 두려워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빌라도가 허락하자 그가 가서 그분의 시신을 거두었다. 언젠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코데모도 몰약과 침향을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왔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모셔다가 유다인들의 장례 관습에 따라, 향료와 함께 아마포로 감쌌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정원이 있었는데, 그 정원에는 아직 아무도 묻힌 적이 없는 새 무덤이 있었다.그날은 유다인들의 준비일이었고 또 무덤이 가까이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을 그곳에 모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함태정2008. 3. 22. 오후 12:25:12

3월 21일 주님 수난 금요일

제 2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형제 여러분, 우리에게는 하늘 위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사제가 계십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고백하는 신안을 굳게 지켜 나아갑시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는 대사제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우리와 똑같이 유혹을 받으신,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신 대사제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확신을 가지고 은총의 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자비를 얻고 은총을 받아 필요할 때에 도움이 되게 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큰 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소, 하느님께서는 그 경외심 대문에 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는 당신께 순종하는 모든 이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함태정2008. 3. 22. 오후 12:18:49

3월 21일 주님 수난 금요일

제 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보라, 나의 종는 성공을 거두리라. 그는 높이 올라 숭고해지고 더없이 존귀해지리라. 그의 모습니 사람 같지 않게 망가지고, 그의 자태가 인간같지 않게 망가져, 많은 이들이 그를 보고 질겁하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수많은 민족들을 놀라게 하고 임금들도 그앞에서 입을 다물리니,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것을 그들이 보고, 들어보지 못한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우리가 들은 것을 누가 믿었던가? 주님의 권능이 누구에게 드러났던가?
그는 주님 앞에서 가까스로 돋아난 새순처럼, 메마른 땅의 뿌리처럼 자라났다. 그에게는 우리가 우러러볼 만한 풍채도 위엄도 없었으며, 우리가 바랄 만한 모습도 없었다.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배척당한 그는 고통의 사람, 병고에 익숙한 이였다. 남들이 그를 보고 얼굴을 가릴 만큼, 그는 멸시만 받았으며 우리도 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렇지만 그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갔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졌다. 그런데 우리는 그를 벌받은 자, 하느님께 매 맞은자, 천대받은 자로 여겼다.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우리는 모두 양 떼처럼 길을 잃고 저마다 제 길을 따라갔지만,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이 그에게 떨어지게 하셨다. 학대받고 천대받았지만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털 깎는 사람 앞에 잠자쿄 서있는 어미 양처럼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
그가 구속되어 판결을 받고 제거되었지만, 누가 그의 운명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던가? 정녕 그는 산 이들의 땅에서 잘려 나가고. 내백성의 악행 때문에 고난을 당하였다. 폭행을 저지르지도 않고 거짓을 입에 담지도 않았건만, 그는 악인들과 함께 묻히고, 그는 죽어서 부자들과 함께 묻혔다.
그러나 그를 으스러뜨리고자 하신 것은 주님의 뜻이었고, 구분께서 그를 병고에 시달리게 하셨다. 그가 자신을 속죄 제물로 내놓으면, 그는 후손을 보며 오래 살고, 그를 통하여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그는 제 고난의 끝에 빛을 보고, 자기의 예지로 흡족해하리라. 의로운 나의 종은 많은 이들을 의롭게 하고, 그들의 죄악을 짊어지리라.
그러므로 나는 그가 귀인들과 함께 제 몫을 차지하고, 강자들과 함께 전리품을 나누게 하리라.
이는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버리고, 무법자들 가운데 하나로 헤아려졌기 때문이다. 또 그가 많은 이들의 죄를 메고 갔으며, 무법자들을 위하여 빌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용정숙2008. 3. 22. 오후 12:15:03

3월20일 주님 만찬 성목요일 제1독서 (탈출기 12,1-8,11-14 )

그무렵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달을 첫째달로 삼아,  한해를 시작하는 달로 하여라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에게 이렇게 일러라.                     ''이달 초열흘날 너희는 가정마다 작은 가축을 한마리씩, 집집마다 작은 가축을 한마리씩 마련하여라.    만일 집에 식구가 적어 짐승 한마리가 너무많거든, 사람수에  따라  자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과 함께 짐승을 마련하여라.  저마다 먹는양에 따라  짐승을  골라라  이짐승은  일년 된 흠없는  수컷으로 양이나  염소 가운데에서 마련하여라.   너희는  그것을  이달 열나흘날 까지 두었다가,이스라엘의  온공동체가  모여  저녁 어스름에  잡아라.  그리고  그피는 받아서, 짐승을 먹을 집의  두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라.  그날밤에  그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불에구워 , 누룩없는빵과   쓴나물을    곁들여  먹어야한다.

그것을 먹을때는, 허리에 띠를 매고 발에는 신을신고 손에는 지팡이를 쥐고, 서둘러 먹어야한다.

이것이 주님을 위한 파스카 축제다. 이날밤 나는 이집트 땅을 지나면서, 사람들에서 짐승에 이르기까지 이집트 땅의

맏아들과 맏배를 모조리 치겠다. 그리고 이집트 신들을 모조리 벌하겠다. 나는 주님이다.  너희가 있는 집에 발린 피

는 너희를위한 표지가 될것이다. 내가 이집트를 칠대, 그피를보고 너희만은 거르고 지나가겠다.

그러면 어떤재앙도 너의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이날이야말로 너희의, 기념일이니, 이날 주님을 위하여 축제를 지내라,   이를 영원한 규칙으로 삼아 대대로.축제일

     로지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용정숙2008. 3. 22. 오전 11:23:14

3월20일 (루카 복음 4,16-21)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덕하려고 일어서시자, 이사야 예어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
 
방을 선포하며, 눈먼이 들을 다시보게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
 
에서 이루어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용정숙2008. 3. 22. 오전 10:49:14

3월20일 제2독서 (요한 묵시록 1,5-8)

성실한 증인 이시고 죽은 이들의 맏이이시며 세상 임금들의  지배자 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

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 피로 우리를 죄에서 풀어 주셨고,우리가 한나라를 이루어 당신의

아버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하신 그분께 영광과 권능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보십시오, 그분깨서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모든 눈이 그분을  볼것입니다.   그분을 찌른 자들도 볼것이고, 땅의 모든

민족들이 그분 때문에 가슴을 칠것입니다.  꼭 그렇게 될것입니다.  아멘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하느님께서,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용정숙2008. 3. 22. 오전 10:25:15

3월20일목요일 성유축성미사 제1독서 (이사야 61.1-3ㄹ.6ㄱㄴ.8ㄷ-9)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주 하느님의 영이 내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보내시어,가난한 이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하고,마음이 부서진 이들을 싸매어 주며,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갇힌 이들에게 석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주님의 은혜의해, 우리 하느님의 응보의 날을 선포하고, 슬퍼하는 이들에게 재 대신 화관을, 슬픔대신 기쁨의 기름을, 맥 풀린 넋 대신 축제의 옷을 주게 하셨다.  너희는 ''주님의 사제들'' 이라 불리고. ''우리하는님의 시종들'' 이라 일컬어지리라.    나는 그들에게 성실히 보상해 주고,그들과 영원한 계약을 맺어 줄리라. 그들의 후손은 민속들  사이에. 그들의 자손은 계레들 가운데에 널리 알려져, 그들을 보는 자들은 모두, 그들이 주님께 복받은 종족임을 알게 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노은미2008. 3. 22. 오전 9:42:09

3월 19일 수요일 복음 (마태오 26,14-25)

그때에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유다 이스카옷이라는 자가 수석 사제들에게 가서,  "내가 그분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은돈 서른 닢을 내주었다.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적당한 기회를 노렸다.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구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아무개를 찾아가,  ''선생님께서  ''나의 때가 가까웠으니 내가 너의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축제를 지내겠다.''  하십니다.''  하여라. "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저녁때가 되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으셨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몹시 근심하며 저마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  하고 묻기 시작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어 빵을 적시는 자, 그자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사람!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 하고 대답하셨다.
노은미2008. 3. 22. 오전 9:14:53

3월 19일 수요일 제1독서 (이사야서 50,4-9ㄱ)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겪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
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들에게 내 뺨을 내맡겼고, 모욕과 수모를 받지 않으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그러나 주 하느님께서 니를 도와주시니,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나는 내 얼굴을 차돌처럼 만든다. 나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나를 의롭다 하시는 분께서 가까이 계시는데, 누가 나에게 대적하려는가? 우리 함께 나서 보자. 누가 나의 소송 상대인가? 내게 다가와 보아라.
보라, 주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는데, 나를 단죄하는 자 누구인가?
최흥수2008. 3. 22. 오전 1:07:58

3월18일화요일 복음(요한 13,21 -33.36-38 )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셔서 마음이 산란하시어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제자들은 누구들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여 서로 바랄보기만 하였다.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예수님 품에 기대어 앉아 있었는데, 그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였다. 그래서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고갯짓을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이 누구인지 여쭈어 보게 하였다. 그 제자가 예수님께 더 다가가,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 내가 빵을 적셔서 주는 자가 바로 그사람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리고 빵을 적신 다음 그것을 들어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유다가 그빵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하려는 일을 어서 하여라." 식탁에 함께 앉은 이들은 예수님께서 그에게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아무도 몰랐다.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주머니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예수님께서 그에게 축제에 필요한 것을 사라고 하셨거나, 또는 가난한 이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말씀하신 것이려니 생각하셨다. 유다는 빵을 받고 바로 밖으로 나갔다. 때는 밤이었다. 유다가 나간 뒤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영고아스럽게 되셨으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이제 곧 드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얘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것도 잠시 뿐이다. 너희는 나를 찾을 터인데, 내가 유다인들에게 말한 것처럼 이제 너희에게도 말한다. "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없다."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주님,어디로 가십니까?"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내가 가는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오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베드로가 다시 "주미,어찌하여 지금은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까?"하고 대답하셨다. 베드로가 다시 "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하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겠다는 말이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닭이 울기전에 너는 세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 
권은경2008. 3. 22. 오전 12:34:08

3월18일 성주간 화요일 제1독서(이사야서49,1-6)

  섬들아 내 말을 들어라.  먼 곳에 사는 민족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나ㅓ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시고,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지어 주셨다.   그분께서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드시고,  당신의 손 그늘에 나를 숨겨 주셨다.  나를 날카로운 화살처럼 만드시어 당신의 화살 통 속에 감추셨다.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너에게서  내 영광이 드러나리라."  그러나 나는 말하였다.    "나는 쓸데없이  고생만 하였다.  허무하고 허망한 것에 내 힘을 다  써 버렸다.   그러나 내 권리는 나의 주님께 있고,   내 보상은 나의 하느님께 있다."
이제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분께서는 야곱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시고,  이스라엘이   당신께 모여들게    하시려고,  나를  모탱에서부터 당신 종으로 빚어  만드셨다.  나는  주님의 눈에 소중하게 여겨졌고,  나의 하느님께서 나의 힘이 되어 주셨다.  그분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다시 일으키고,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나의 구원이  땅 끝까지  다다르도록 나는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 
노은미2008. 3. 21. 오후 11:28:46

3월 17일 월요일 복음 (요한 12.1-11)

예수님께서는  파스카 축제 엿새 전에 베타니아로 가셨다. 그곳에는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라자로가 살고 있었다. 거기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베풀어졌는데, 마르타는 시중을 들고, 라자로는 예수님과 더불어 식탁에 앉은 이들 가운데 끼여 있었다. 그런데 마리아가 비싼 순 나르드 향유 한 리트라를 가져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렸다. 그러자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다.
제자들 가운데 하나로서 나중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 이스카리옷이 말하였다. "어찌하여 저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는가?"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이들에게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도둑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돈주머니를 맡고 있으면서 거기에 든 돈을 가로채곤 하였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내 장례날을 위하여 이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사실 가난한 이들은 늘 너의 곁에 있지만 나는 늘 너의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곳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많은 유다인들의 무리가 몰려왔다. 예수님 때문만이 아니라, 그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라자로도 보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수석 사제들은 라자로도 죽이기로 결의하였다. 라자로 때문에 많은 유다인이 떨어져 나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장용익2008. 3. 21. 오후 4:54:35

3월 17일 월요일 제1독서 (이사야 42.1-7)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
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 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
하늘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펼치신 분, 땅과 거기에서 자라는 온갖 것들을 펴신 분, 그곳에 사는 백성에게 목슴을, 그 위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에게 숨을 넣어 주신 분,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님이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 위함이다."
양정윤2008. 3. 21. 오후 3:04:04

3월 16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일요일 수난 복음

 
마태오가 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입니다.
 
 그 때에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유다 이스카리옷이라는 자가 수석사제들에게 가서 물었다.
"내가 예수님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수석 사제들은 은돈 서른 닢을 내주었다. 그떄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적당한 기회를 노렸다.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차리면 좋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아무개를 찾아가, ''''선생님께서 ''''나의 때가 가까웠으니 내가 너의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축제를 지내겠다.'''' 하십니다.'''' 하여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저녁때가 되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으셨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그러자 제자들은 몹시 근심하며 저마다 묻기 시작하였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어 빵을 적시는 자, 그자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가 물었다.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
제자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모두 이 잔을 마셔라.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너희와 함께 새 포도주를 마실 그날까지, 이제부터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제자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오늘 밤에 너희는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 나갈 것이다. 성경에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 떼가 흩어지리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되살아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갈 것이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모두 스승님에게서 떨어져 나갈지라도, 저는 결코 떨어져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오늘 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베드로가 다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스승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모두 그렇게 말하였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니라는 곳으로 가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 여기에 앉아 있어라."
그런 다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제베대오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셨다. 그분께서는 근심과 번민에 휩싸이기 시작하셨다. 그 때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예수님께서는 앞으로 조금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기도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이 저를 비켜 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시는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너희는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란 말이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
예수님께서, 다시 두 번째로 가서 기도하셨다.
"아버지, 이 잔이 비켜 갈 수 없는 것이라서 제가 마셔야 한다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예수님께서 다시 와 보시니 제자들은 여전히 눈이 무겁게 감겨 자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그대로 두시고 다시 가시어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돌아와 말씀하셨다.
"아직도 자고 있느냐? 아직도 쉬고 있느냐? 이제 때가 가까웠다.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의 손의 넘어간다. 일어나 가자. 보라, 나를 팔아넘길 자가 가까이 왔다."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바로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유다가 왔다. 그와 함께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보낸 큰 무리도 칼과 몽둥이를 들고 왔다. 그분을 팔아넘길 자는, "내가 입 맞추는 이가 바로  그 사람이니 그를 붙잡으시오." 하고 그들에게 미리 신호를 일러두었다. 그는 곧바로 예수님께 다가가 말하였다.
"스승님,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예수님께 입을 맞추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친구야, 네가 하러 온 일을 하여라."
그 때에 무리가 다가와 예수님께 손을 대어 그분을 붙잡았다. 그러자 예수님과 함께 있던 이들 가운데 한 삶이 칼을 빼어 들고, 대사제의 종을 쳐서 그의 귀를 잘라 버렸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칼을 잡는 자는 모두 칼로 망한다.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청할 수 없다고 생각하느냐? 청하기만 하면 당장에 열두 군단이 넘는 천사들을 내 곁에 세워 주실 것이다. 그러면 일이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성경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 무리에게도 이렇게 이르셨다.
"너희는 강도라도 잡을 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를 잡으러 나왔단 말이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지만 너희는 나를 붙잡지 않았다. 예언자들이 기록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 때에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달아났다. 무리는 예수님을 붙잡아 카야파 대사제에게 끌고 갔다. 그 곳에는 율법학자들과 원로들이 모여 있었따.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 예수님을 뒤따라 대사제의 저택까지 가서, 결말을 보려고 안뜰로 들어가 시종들과 함께 앉았다. 수석 사제들과 온 최고 의회는 예수님을 사형에 처하려고 그 분에 대한 거짓증언을 찾았다. 거짓 증인들이 많이 나섰지만 하나도 찾아내지 못하였다. 마침내 두 사람이 나서서 말하였다.
"이자가 ''''나는 하느님의 성전을 허물고 사흘 안에 다시 세울 수 있다.'''' 고 말하였습니다."
대사제가 일어나 예수님께 물었다.
"당신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소? 이자들이 당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데 어찌 된 일이오?."
예수님께서는 입을 다물고 계셨다. 대사제가 말하였다.
"내가 명령하오. ''''살아 계신 하느님 아펭서 맹세를 하고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 메시아인지 밝히시오.'''' "
예수님께서 대사제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부터 ''''너희는 사람의 아들이 전능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
그 때에 대사제가 자기 겉옷을 찢고 이렇게 말하였다.
"이자가 하느님을 모독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무슨 증인이 더 필요합니까? 방금 여러분은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무리가 대답하였다.
"그자는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그때에 무리는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분을 주먹으로 쳤다. 더러는 손찌검을 하면서 말하였다.
"메시아야, 알아맞혀 보아라. 너를 친 사람이 누구냐?"
베드로는 안뜰 바깥쪽에 앉아 있었는데 하녀 하나가 그에게 다가와 말하였다.
" 당신도 저 갈릴래아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지요?"
베드로는 모든 사람 앞에서 이렇게 부인하였다.
"나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소."
베드로가 대문께로 나가자 다른 하녀가 그를 보고 거기에 있는 이들에게 말하였다.
"이이는 나자렛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어요."
베드로는 맹세까지 하면서 다시 부인하였다.
"나는 그사람을 알지 못하오."
조금 뒤에 거기 서 있던 이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말하였다.
"당신도 그들과 한패임이 틀림없소. 당신의 말씨를 들으니 분명하요."
그 때에 베드로는 거짓이면 천벌을 받겠다고 맹세하기 시작하며 말하였다.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곧 닭이 울었다. 베드로는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다. 아침이 되자 모든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은 예수님을 사형에 처하기로 결의한 끝에, 그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 총독에게 넘겼다. 그때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는 그분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치고서는, 그 은돈 서른 닢을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에게 돌려주면서 말하였다.
"죄 없는 분을 팔아넘겨 죽게 만들었으니 나는 죄를 지었소."
수석 사제와 원로들은 말하였다.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 그것은 네 일이다."
유다는 그 은돈을 성전 안에다 내던지고 물러가서 목을 매달아 죽었다. 수석 사제들은 그 은돈을 거두면서 말하였다.  "이것은 피 값이니 성전 금고에 넣어서는 안 되겠소."
수석 사제들은 의논한 끝에 그 돈으로 옹기장이 밭을 사서 이방인들의 묘지로 쓰기로 하였다. 그래서 그 밭은 오늘날까지 ''''피밭''''이라고 불린다. 그리하여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그들은 은돈 서른 닢, 값어치가 매겨진 이의 몸값, 이스라엘 자손들이 값어치를 매긴 사람의 몸값을 받아, 주님께서 나에게 분부하신 대로 옹기장이 밭 값으로 내놓았다."예수님께서 총독 앞에 서셨다. 총독이 물었다.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나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이 당신을 고소하는 말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그 때에 빌라도가 예수님께 물었다.
"저들이 갖가지로 당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데 들리지 않소?"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고소의 말에도 대답을 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총독은 매우 이상하게 여겼다. 축제 때마다 군중이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풀어 주는 관례가 있었다. 마침 그때에 예수 바라빠라는 이름난 죄수가 있었다. 사람들이 모여들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물었다.
"내가 누구를 풀어 주기를 원하오? 예수 바라빠요 아니면 메시아 라고 하는 예수요?"
빌라도는 예수님을 시기하여 자기에게 넘겼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빌라도가 재판석이 앉아 있는데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당신은 그 의인의 일에 관여하지 마세요. 지난밤 꿈에 내가 그 사람 때문에 큰 괴로움을 당했어요."
그동안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은 군중을 구슬려 바라빠를 풀어주도록 요청하고 예수님을 없애 버리자고 하였다. 총독이 물었다.
"두 사람 가운데에서 누구를 풀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오?"
군중이 대답하였다.
"바라빠요."
빌라도가 그들에게 물었다.
"그러면 메시아라고 하는 이 예수는 어떻게 하라는 말이오?"
군중이 모두 외쳤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빌라도가 다시 물었다.
"도대체 그가 무슨 나쁜 짓을 하였다는 말이오?"
군중은 더욱 큰 소리로 외쳤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빌라도는 더 이상 어찌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폭동이 일어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받아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하였다.
"나는 이 사람의 피에 책임이 없소. 이것은 여러분의 일이오."
온 백성이 대답하였다.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질 것이오."
빌라도는 바라빠를 풀어 주고 예수님을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넘겨주었다. 그 때에 총독의 군사들이 예수님을 총독 관저로 데리고 가서 그분 둘레에 온 부대를 집합시킨 다음, 그분의 옷을 벗기고 진홍색 외투를 입혔다. 그리고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분 버리에 씌우고 오른손에 갈대를 들리고서는,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며 조롱하였다.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
군사들은 또 예수님께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분의 머리를 때렸다. 그렇게 예수님을 조롱하고 나서 외투를 벗기고 그분의 겉옷을 입혔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못 박으러 끌고 나갔다. 그들은 나가다가 시몬이라는 키레네 사람을 보고 강제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하였다. 이윽고 골고타 곧 ''''해골 터'''' 라는 곳에 이르렀다. 그들이 쓸개즙을 섞은 포도주를 예수님께 마시라고 건넸지만, 그분께서는 맛을 보시고서는 마시려고 하지 않으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나서 제비를 뽑아 그분의 겉옷을 나누어 가진 다음, 거기에 앉아 예수님을 지켰다. 그들은 또 그분의 머리 위에 죄명을 붙여 놓았다. 거기에는 '''' 이자는 유다인들의 임금 예수다. '''' 라고 쓰여 있었다. 그때에 강도 두사람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는데 하나는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못 박혔다. 지나가던 자들이 머리를 흔들어 대며 예수님을 모독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성전을 허물고 사흘 안에 다시 짓겠다는 자야, 너 자신이나 구해보아라. 네가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수석 사제들도 이런 식으로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과 함께 조롱하며 말하였다.
"다른 이들은 구원하였으면서 자신은 구원하지 못하는군.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시면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시지. 그러면 우리가 믿을 터인데, 하느님을 신뢰한다고 하니, 하느님께서 저자가 마음에 드시면 지금 구해 내 보시라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하였으니 말이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마찬가지로 그분께 비아냥 거렸다. 낮 열두 시부터 어둠이 온 땅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오후 세 시쯤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으셨다.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이는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라는 뜻이다. 그곳에 서 있던 자들 가운데 몇이 이 말씀을 듣고 말하였다.
"이자가 엘리야를 부르네."
그러자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와 신 포도주에 듬뿍 적신 다음, 갈대에 꽂아 예수님께 마시게 하였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말하였다.
"가만,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해 주나 봅시다."
예수님께서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나서 숨을 거두셨다. 그러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갈래로 찢어졌다. 땅이 흔들리고 바위들이 갈라졌다 무덤이 열리고 잠자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되살아 났다.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다음, 그들은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도성에 들어가 많은 이들에게 나타났다. 백인대장과 또 그와 함께 예수님을 지키던 이들이 지진과 다른 여러 가지 일들을 보고 몹시 두려워하며 말하였다.
"참으로 이분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거기에는 많은 여자들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들은 갈릴래아에서부터 예수님을 따르며 시중들던 이들이다. 그들 가운데에는 마리아 막달레나,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제베대오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었다. 저녁때가 되자 아리 마태아 출신의 부유한 삶으로서 요셉이라는 이가 왔는데, 그도 예수님의 제자였다.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내 달라고 청하자, 빌라도가 내주라고 명령하였다.  요셉은 시신을 받아 깨끗한 아마포로 감싼 다음, 바위를 깎아 만든 자기의 새 무덤에 모시고 나서, 무덤 입구에 큰 돌을 굴려 막아 놓고 갔다. 거기 무덤 맞은쪽에는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앉아 있었다. 이튿날 곧 준비일 다음 날에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가서 말하였다.
"나리, 저 사기꾼이 살아 있을 때, '''' 나는 사흘 만에 되살아날 것이다. '''' 하고 말한 것을 저희는 기억합니다. 그러니 셋째 날까지 무덤을 지키도록 명령하십시오.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훔쳐 내고서는, '''' 그분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다. '''' 하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이 마지막 기만이 처음 것보다 더 해로울 것입니다."
빌라도가 대답하였다.
"당신들에게 경비병들이 있지 않소. 가서 재주껏 지키시오."
수석 사제와 바리사이들은 가서 그 돌을 봉인하고 경비병들을 세워 무덤을 지키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