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과 말씀

2011. 1. 11. 오전 1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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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침묵의 지혜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치 않다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쏟아내고 마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의 습관이다

생각이 떠오른다 해서 불쑥 말해 버리면
안에서 여무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면은 비어 있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불교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
말을 해 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법정스님)의 말씀 중에서
 
 
 
말씀이
언제나 말 수를 줄이고 떠벌리지 말고 꼭 필요한 말씀만 하라는 말씀으로 사료됩니다.
 
 
 
 침묵과 말씀을 할 때
 
코헬렛3: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침묵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
 
침묵이 중요하고 필요 하지만, 사안에 따라 견책과 충고도 필요하다.
무조건 침묵만이 능사가 아니다.
시기 적절한 때 말을 잘 해서 더 나빠 지는 것을 막고, 더 큰 충격을 줄이기 위하여 침묵을 깨고 할 말은 해야 한다.다만 온유와 겸손과 사랑의 말씀 절제된 말씀 이어야 한다.
 
 
진실한 충고와 질책, 견책은 자기 희생의 사랑이다.
 
 
욥기11:3
자네가 조롱하는데 아무도 핀잔하지 않을 수 있나?
 
잠언19:20
충고를 듣고 교훈을 받아들여라. 그러면 마침내 지혜롭게 되리라.
 
잠언12:15
어리석은 사람은 제 잘난 멋에 살고 슬기로운 사람은 충고를 받아들인다.
 
히브리서12:11
무슨 견책이든지 그 당장에는 즐겁기보다는 오히려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견책으로 훈련을 받은 사람은 마침내 평화의 열매를 맺어 올바르게 살아가게 됩니다.
 
 집회서19: 13친구를찾아가서무슨소문이나지않도록충고하고잘못이있으면거듭하지말도록타일러라.
레위기19: 17
이웃의잘못을서슴지말고타일러주어야한다. 그래야죄에대한책임을벗는다.
 
 
마태18:15
어떤 형제가 너에게 잘못한 일이 있거든 단 둘이 만나서 그의 잘못을 타일러주어라.
 
이웃의 잘못을 보고 알고도 직접 충고나 타일러주지 않으면서 또한 내가 아닌 남이 타일러주기를 바라면서 자신은 뒤에서 보고 즐기며,
점잔은 척 겸손한 척 하는 자는 자기 기만이며 음흉한 침묵자가 되느니라!
 
침묵이 최고인양 묵묵하며 말수가 적고, 침묵이 지혜롭다고 생각하며
이웃의 잘못에 대한 올바른 말과 충고 없이 침묵하는 자는 비겁한 침묵인 이다.
 
정의와 경우에 밝은 참다운 말씀을 잘 하는 정직한 사람이어야 한다.
곧 잘못은 바로 잡아야 정의로운 깨끗한 세상이 된다.
정직하고 밝은 말씀자가 많아야 사회가 밝아진다.
 
참다운 침묵은 꼭 필요한 말씀을 적기에 제 때에 옳은 말씀만 하는 것이 참다운 침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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