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장 역경(逆境) 의 이로움

2008. 10. 26. 오후 7:45:40

글자
             제 12 장 역경(逆境)의 이로움
 
 
 1. 가끔 어떠한 걱정을 당하고 역경을 당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매우 유익하다.
 
.  이런 경우를 당하게 되면 자연 우리가 귀양살이 한다는 것을 생각하여 회심하
 
고, 세속 물건에 희망을 두지 아니하게 된다.  가끔 우리는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
 
이 있어 괴로움을 당하고 비록 잘못한 일이 없고 잘못 생각한게 없어도 남이 우리
 
를 그르게 또 부족히 생각하는 것은 우리에게 해롭지 않다.  그런 일이 있으면 가
 
끔 우리는 겸손한 마음을 발하게 되고 허영심이 발할 위험이 없게 되어 많은 도
 
이 된다.  밖에서 사람들이 우리를 천히 돌리고 우리를 그리 잘 믿어 주지 않으
 
자연 안으로 하느님을 증인으로 찾게 되리라.
 
 2. 그러므로 사람은 하느님께만 온전히 의탁하여 세상의 많은 위안을 찾을 필요가
 
 없도록 하여야만 한다.  마음이 착한 사람이 괴로움을 당하거나 혹 유감을 당하거
 
나 혹 악한 생각으로 괴롭게 되면 자연 하느님의 도우심이 얼마나 자기에게 필요한
 
가를 깨닫게 되고 하느님 없이는 사소한 선(善)이라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사람은 근심하여 체읍(涕泣)하고 자기가 당한 불쌍한 처지
 
를 생각하고 기도한다.  이러한 경우에 오래 사는 것이 염증나고, 죽을 때가 어서
 
 와, 죽어서 그리스도와 같이 생활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 사람이
 
상에서는 도무지 위험이 없이 안전한 생활을 못할 것을 깨닫고 세상에는 온전한
 
 평화가 없음을 잘 깨닫는다. 
 
 
 

댓글 2

  • 2008년 10월 27일 오전 8:20

    맞는 말씀인줄 잘 알면서도 가끔씩 심통이 납니다. 없는것에 연연하지 말고 있는것에 감사하란 말씀또한 익히 잘 알지요.역경이 나를 승화시키고 성장 시킨다는 말씀도요. 그럼에도 자꾸 심통이 날땐 어찌하나요. 그래서 이렇게 좋은 말씀을 자주 읽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 2008년 10월 29일 오전 11:16

    심통나면 아버지께 때 쓰듯 투정 좀 부려보고 또 마음이 풀리면 감사드리면 되지요.ㅎㅎ그래도 아버지께서는 너그럽게 다 받아 주실거예요. 아빠시니까요. 자녀들의 변덕을 넘 잘 알고 계시니 너그럽게 보아 주실 것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