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나누면 기쁨이 되어 다시 돌아옵니다

2008. 12. 13. 오전 12:01:26

글자

 
그림 - 전 마리엘라 '기적의 손길'
 
 
무엇이든 나누면 기쁨이 되어 다시 돌아옵니다.
귀한 것일수록 기쁨은 커집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자선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질을 베푸는 것만이 자선이라 생각해선 안 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다정한 눈길 하나도 커다란 자선이 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 매일미사 '영성체 후 묵상' -
 
 
대림 첫 주일의 주제는 '깨어 기다림' 이었습니다.
둘째 주일은 '회개'였고 셋째 주일은 '희망'이 주제입니다..
그런데 그토록 기다렸던 예수님께서는 아기의 모습으로 오십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 모습입니다. 기다림의 목표를 '소유하는 것'에 두어서는
안된다는 가르침입니다.. 힘겨운 인생에서 사랑과 감사를 '희망하는 것'의 첫 자리에
두라는 말씀입니다..
 
-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내용중에서 -
 
 
*돌아오는 주일은 '자선주일'입니다..
오늘 아침 미사후에 수녀님들과 함께 주일 복음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특별히 영성체 후 묵상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다정한 눈길이 커다란 자선이 된다는 그 말이
제 마음속 깊이 와 닿았습니다..
 
어쩌면 제 자신까지도 그런 부분들이 많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마음적으로 힘들 때에 한분의 수녀님으로부터  격려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저를 다시 절망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던 것 기억합니다..
 
대림 제3주일은 자선주일이고 복음의 주제는 '희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기의 모습으로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 모습으로 오십니다..
기다림의 목표를 '소유하는 것' 에 두어서는 안된다는 가르침은
봉헌의 삶을 살아가는 저에게 있어서도 따끔한 가르침입니다..
 
사랑과 감사를 '희망의 첫 자리'에 두라는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저희 모두에게 주시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무엇인가 달라고 청원의 기도만 열심히 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이제부터라도 감사의 기도를 더 많이 하려고 합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당신의 제자로 불러 주신 것과
계속해서 저를 당신의 도구로 쓰시고 계심에도 감사드렸습니다..
 
삶이 많이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자 합니다.
그분들을 잘 보살펴 주심에도 감사드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주실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면서 끊임없이 기도하려고 합니다...
 
'희망을 첫 자리'에 두는 삶안에서 사랑 그 자체이신 하느님을 만나고
깊은 행복을 느끼렵니다......
 
  
 요세피나 수녀님 의 글
       
 
 

댓글 2

  • 2008년 12월 13일 오후 12:52

    따뜻한 말 한마디, 다정한 눈길 하나도 커다란 자선이 됨을 기억해야 합니다.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닺는군요.좋은 글 감사 합니다.

  • 2008년 12월 16일 오전 8:46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온전히 하느님께 맡기고 열심히 기도하고 부지런히 사는 것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자세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