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4개의 글
- 14박영규11.10.1574-
호롱불
호롱불 밤새워 뽑은 빛이 온방에 가득 넘쳐도 열여덟 소녀같은 저 수줍음 그대 앞에 서니 밝게 비춰지는 길 펼치는 책장마다 이어져 글줄 따라 하늘
#14박영규11.10.15조회 74 - 13박영규11.10.1473-
등댓불⑵
등댓불⑵ 당신의 외로움 클수록 나의 항해는 순풍의 돛을 달고 당신의 꿈길 달콤할수록 나는 바다의 고아가 됩니다 어두운 밤길로 향한 빛나는 당신의
#13박영규11.10.14조회 73 - 12박영만11.10.1372-
이 가을엔
이 가을엔 박영만 루카 이 가을엔 낙엽을 멀리 띄워 알아 보려네 바람소리 물소리 바위는 알면서도 왜 침묵했나 얼마나 아팠으랴 밤낮으로 혼자 울어
#12박영만11.10.13조회 72 - 11박영규11.10.1374-
등댓불⑴
등댓불⑴ 어디 계십니까 당신은 가물거리는 한 점 저의 눈망울에 비치신다면 미친 바람되어 달려가렵니다 밤바다 거친 숨소리에 당신 향한 그리움만 더
#11박영규11.10.13조회 74 - 10박영규11.10.1273-
물음표⑵
물음표⑵ 천하 名詩 지으신 분 그 누구시온지 걸음걸음 땀흘리며 산마루 혼자 올라섭니다 나, 혼자 던진 물음표 사방 둘러보며 찾사오니 화답해 주사
#10박영규11.10.12조회 73 - 9박영만11.10.1171-
낙엽은 시간을 털아내며
낙엽은 시간을 털어내며 추보 박영만 낙엽은 시간을 털어내며 바람에게 넌지시 속삭이네 희망 눈 틔우며 봄노래 여름 노랜 싱그럽게 부르다 주절이 매
#9박영만11.10.11조회 71 - 8박영규11.10.1173-
물음표⑴
물음표⑴ 天下 名曲 지으신 분 그 누구시온지 오솔길 혼자 들어섭니다 나, 물음표 하나 휘익, 집어 던지오니 화답해 주사이다 한 번 당신 모습 보
#8박영규11.10.11조회 73 - 7박영규11.10.1174-
어머님 촛불⑶
어머님 촛불⑶ 촛불을 켜드립니다 당신의 젯상에 사랑향 방안 그윽합니다 어머님은 평생 길을 밝히셨습니다 굽은 길 언덕 벼랑길 큰 도랑도 조심하라
#7박영규11.10.11조회 74 - 6박영규11.10.0973-
어머님 촛불⑵
어머님 촛불⑵ 사랑을 다 주고도 모자라 어머님 촛불 밑은 항상 어둡습니다 한 떨기 오월 장미로 남의 슬픔 내 슬픔 당신을 위해선 마음 쓸 틈 없
#6박영규11.10.09조회 73 - 5박영규11.10.0874-
어머님 촛불⑴
어머님의 촛불⑴ 너무 밝히지 마셔요 어머니, 가끔씩 조금만 밝히셔요 보석보다 귀한 빛 저 세상 가시는 길 밝고 아름답게 비추셔야죠 세상이 밤같이
#5박영규11.10.08조회 74 - 4박영만08.11.0571-
11월의 노래
11월의 노래 추보 박영만(루카) 황홀하던 단풍 그 정열 다 식고 잎새들 몇 잎만 바람에 하늘대며 우리는 떨어져 어디로 가느냐 앙상한 가지 붙잡
#4박영만08.11.05조회 71 - 3박영만08.10.0673-
10월의 노래
10월의 노래 추보 박 영 만(루카) 백리향 꽃이 진 저 산자락에 천리향 난꽃은 언제 다시 피나 노을진 바다 너머 먼 섬에도 구절초 들국향은 은
#3박영만08.10.06조회 73 - 2
박영만08.09.1779-가을이 저무는 소리
가을이 저무는 소리 / 추보 박 영 만 여는 소리 있어 눈여겨 보니 금빛 밤송이들 아람 활짝 열고 선비는 책갈피서 지혜 펴고 있네 슬픈 소리 있
#2박영만08.09.17조회 79 - 1
박영만08.09.1483-9월의 노래
9월의 노래 / 추보 박영만 벼이삭 구름에 그리움 띄우는데 흐르는 시간아 어디로 가느냐 참새떼 허수아비 비웃고 날더니 이제는 어인 일로 몸 낮추
#1박영만08.09.14조회 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