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 이야기

2015. 7. 25. 오후 8: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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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이야기

저자: 조지 웨브 다센트, 출판사: 자음과 모음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신화읽기반을 개설했습니다. 중학생들에게 읽힐 신화를 찾던 중 발견한 책인데요.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동유럽 신화와 닮은 부분이 꽤 있습니다만, 사람이 동물로 변신하는 부분은 색다릅니다. 트롤, 거인, 마녀 등이 등장하는데요. 용은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주로 거인이나 트롤이지요.. 특히 공주들이 잡혀 가 있는 것을 허름한 청년이 구해내는 이야기는 동유럽 신화와 비슷합니다. 트롤이라는 존재는 초현실적인 존재라고 하기도 하고 난장이처럼 몸이 작기도 하지요. 마법을 쓰는 영주 이야기도 나옵니다. 북유럽 신화의 이야기 중에는 주로 정직함이나 신실함이 갖는 윤리가 등장합니다. 중세보편 종교의 윤리는 아닌듯합니다. 스웨덴이나 노르웨이 지역의 신화들인데 기독교 영향은 거의 받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폴란드나 헝가리 신화가 기독교적 영향을 받은 것과 좀 다르지요. 하루 종일 빗소리를 들으며 이 책을 다 읽고 보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레부터 학생들과 동유럽 신화 및 북유럽 신화를 읽을 예정인데 <설화읽기 지도방법> 논문을 좀 더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신화를 접하는 자세는 그 모든 여정을 뛰어 넘는 하느님의 섭리와 사랑을 생각하는 마음일 뿐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자유로운 도전이 돋보이는 북유럽 신화는  읽는 이들에게 옛이야기에 푹 빠지는 즐거움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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