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일 1.1. 기도하는 영혼

2015. 3. 12. 오전 8:03:33

글자

11.1. 기도하는 영혼


공명(共鳴): 로마 8,10: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 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목표:

나의 참자아(眞我)는 하느님이다. 하느님의 햇살을 담은 영혼으로 살아가기.


안내:

1. 참자아(眞我)는 변하지 않는 하나이지만 사람은 각자의 몸과 환경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반응한다. 즉 남녀의 성별과 신분에 따라, 성품이나 기질에 따라 그 밖에도 여러 환경에 따라 다른 모습(共鳴)을 보인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자기의 고유한 모습이 있다. 그 모습이 바로 하느님으로 이루어지는 나의 진아(眞我).

서로 다른 자아가 소통과 공명(共鳴)을 이루는 것은 생명-사랑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 사랑에는 점검이 필요하다. 사랑은 하느님의 햇살을 받은 사랑일 수도 있고, 자기만의 이기적인 사랑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하느님의 햇살을 담은 영혼만이 존재의 의미-말씀을 낳는다.

2. 나의 사랑은 하느님의 사랑에 공명이 되어 기쁨과 활력으로 솟아난다. 이는 하나의 기도이며 하느님의 영광이 나에게서 이루어지고 있는 기쁨이다.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으로 만나고 공명을 이루어 자신의 존재를 즐기고 느끼는 사랑이 된다. 이 존재의 공명은 하느님을 향한 첫 걸음이다. 이렇게 햇살을 담은 내 영혼은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를 듣는다.

3. 사람이 되어 오신 하느님-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몸이 되게 하셨다. 이제 이 세상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몸으로 그리스도의 몸으로 기도하며 일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나의 육신인 몸에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햇살 담은 영혼은 자기의 몸으로 하느님의 신비를 산다.

4. 생각과 감정과 오감은 자체로는 생명을 지니지 못하기 때문에 사랑이 없다. 그러나 이 생각과 감정과 오감을 통해서 인생의 가치관이나 자기의 희생하는 선한 마음이 사랑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사랑이 나의 진아(眞我)에서 나오는 사랑인지 아니면 이기적인 자아에서 오는 사랑인지는 자명 찜찜으로 점검이 필요하다. 생각과 감정과 오감이 햇살 담은 생명-사랑으로 빛날 때, 생명과 사랑을 지닌 생각과 감정과 오감이 된다.

5. 나의 영혼은 성령으로 충만한 영혼일 수도 있고, 세상 가치로 이루어진 영혼일 수도 있다. 하느님의 사랑을 잃은 영혼은 무력한 영혼이 된다. 그래서 영혼은 하느님을 원하고 하느님의 사랑이 되어 사랑을 하게 되고 사랑을 하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알아보고 따르게 된다. 숨결이 몸의 생명을 일으키듯, 하느님의 숨결은 영혼의 생기를 준다.


개인성찰

내 영혼이 하느님의 사랑에 공명(共鳴)을 이루는 때의 느낌은?

2. 나는 하느님을 어떻게 모시는가?

3. 나도 모르게 스스로 하느님께 기도가 이루어진 적이 있는가?

4. 내 내 사랑이 욕심으로 변한 적이 있었나?

5. 내가 하느님의 소명을 알아차릴 때 드는 느낌은?


성경구절

1.1.1. 로마 8,1.-17: 기도할 몸의 자세를 취한다.

9.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 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 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with all your heart, soul, mind, strength)


1.1.2. 루카 1,46-47: 존재를 즐기고 느끼는 온유한 사랑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1.1.3. 에페 1,15-23: 그리스도의 몸으로 기도드립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모든 면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로 충만해 있습니다.


1.1.4. 1코린 13,1-13: 사랑이 없으면

1.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1.1.5. 1요한 4,7: 하느님의 햇살을 담은 사랑 - 존재를 즐기며 느끼는 사랑. -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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