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디에 있나 ...

2008. 2. 10. 오후 7: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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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나는 어디에 있나 / 미카엘


비어있는 공간은 어디일까?
내 가까이 있음을 아는데
나는 먼데서 찾는구나.

내 마음에 가득한 어지러운 혼선들
사이클 맞지 않은 주파수처럼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
내 마음을 어지럽히는구나.

비울수 있는 용기는 어디로 갔는가.
작은 것에 얽매어
두 손을 못 놓는구나.

말씀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간단한 세상 이치를
깨닫지 못하는구나.

어리석음은 마음에 나오지만
그것을 알고 판단하는 것이 두렵구나.

무엇이 나를 혼란케하나
속된 욕심과 욕망이
나를 올가미처럼 가두는구나.

밤하늘 별이 빛나는 것은
어둠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나의 마음 역시
속된 마음을 가득 담음으로써
깨닫고 이치를 알게 하는
고해의 성찰을 느껴야한다.

깨달음은
자기의 마음을 비워야만
영혼과 육신이 하나가 될 수있다.

비울 수 있는 것은
채울 수가 있음으로써
가능한 것을 마음에 새겨야한다.

 

 

댓글 2

  • 2008년 2월 10일 오후 8:07

    교훈적인 시, 잘 감상 했습니다. 음악도 좋고 ~~그림도 텅빈공간에 세마리의 새가 평화를 가꾸네요, 형제님의 시처럼...

  • 2008년 2월 12일 오후 6:16

    좋은 글 주시어 감사하네요!! 그림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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