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외국 신부님의 송년미사

2005. 12. 31. 오후 12:39:10

글자

 송년미사

 

우리말이 서투른 외국신부님이 송년미사 때 이렇게 특별 강론을 하였다.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망년회 미사를 드립니다.

이 밤이 지나면 이 년이(해가)가고 새 년이(해가) 옵니다.

 

오는 년을(해를) 맞이함에 있어 새 년(해)과 함께 보낼 몸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듯, 이미 간 년은(해는) 과감하게 정리해야 할 마음 가짐도 중요합니다.

지난 년을(해를)돌이켜 보면 자신의 꿈과 기대에 미친 년(해)도 있고,

어떤 년은(해는) 실망스럽고, 어떤 년은(해는) 또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 년이(해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 과연 우리에게 오는 새 년은(해에는) 어떤 년(해)일까 하는 호기심과 기대 속에 새 년을(해를) 맞게 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년(해) 저 년(해)할 것 없이 모두가

하느님께서 주신 귀한 년이란(해란)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년을(해를) 맞이해도 우린 잘 살아야 합니다.

모든 년과(해와) 더불어 행복하게 삽시다

라고 외국신부님은 열심히 강론하였다.

 

형제자매 여러분! ‘소문만복래(笑門滿福來)라고 하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웃고 사는 가정에 행복이 온다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짜증난 일, 괴로움 다 털어버리고 웃고 사는

한 해를 만들어 가시자구요.

 

교우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정종상프란치스코

 

 

 

 

댓글 1

  • 2005년 12월 31일 오후 5:53

    아멘^^

이야기가있는 풍경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