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마음 가짐
톰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미국이 실시한 대규모 징병에서 가장 고되고 위험하다는 해병으로 발령을 받았다.
그 때문에 톰은 발령통보를 받은 걱정으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대학에서 재임 중이던 톰의 할아버지는 겁에 질린 손자의 모습을 보고는 톰을 불렀다.
“톰, 걱정할 필요가 뭐 있느냐, 해군에 입대하면 내무부에서 근무를 하든지 외지로 파견을 나갈 텐데. 만약 내무부로 배정을 받는다면 염려할 필요가 전혀 없지 않겠니?”
“하지만 외지로 파견되면 어떻게 해요?”
“똑같이 두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겠지. 미국 국내로 파견되느냐, 아님 다른 나라에 있는 기지로 파견되느냐. 미국 국내로 파견되면 걱정할 필요가 없지.”
“다른 나라로 파견될 수도 있지 않아요?”
“역시 마찬가지란다. 미국과 동맹국인 평화로운 나라로 파견되거나 아님 위험한 대치 상황에 있는 지역으로 파견되겠지. 그렇지만 동맹국으로 파견되면 좋은 일이 아니냐.”
“만약 위험한 곳으로 파견 되면요?”
“그곳에도 총 사령부에 배치되거나 전선에서 직접 전쟁을 치러야 하는 두 가지 상황이 있겠지. 총사령부에 배치되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거고.”
“운이 없어서 전선으로 배치되어 직접 전쟁에 참여하게 되면요?”
“무사히 돌아오거나 운이 안 따라준다면 부상을 당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완전하게 돌아오면 되지 않느냐?”
“그래도 최악의 상황으로 부상을 입을 수도 있지 않아요?”
"그렇지. 가벼운 부상일 수도 있고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중상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경상이라면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만약 치명적인 중상이면요?”
“치료를 해서 나으면 되겠지.”
“낫지 못하고 죽어버리면요?”
“그땐 이미 죽은 뒤일 텐데, 죽은 사람에게 무서운 게 뭐가 있다고 벌써부터 걱정인 게냐?”
***즐거운 생각을 하는 사람은 음악이 없어도 춤을 출 수 있습니다. 좌절과 걱정에 부딪혔을 때,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겠습니까? 아니면 걱정이나 두려움 따위는 잠시 잊어버리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자신과 다른 사람을 격려하겠습니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은 어느 쪽을 택하겠습니까? 선택은 당신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