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지혜

2009. 3. 4. 오전 10: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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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지혜
 
유쾌한 마음으로 산다는 것,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소크라테스가 위대한 철학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악처인 아내 때문이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진지하게 생각하는 일조차 가끔은 농담을 하듯 받아 넘겼습니다. 소크라테스의 품위를 잃지 않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한번은 아내가 소크라테스에게 잔소리를 퍼부은 뒤, 그래도 성이 안찼는지 물통에 담긴 물을 머리에 부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빙긋이 웃으며 말하였습니다.
 
“천둥이 친 다음에는 소나기가 오기 마련이지.”
 
“아니, 어떻게 대 철학자가 저런 부인과 사는가?”
 
주위에서 물을 때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나운 말을 타고 연습을 하면 어떤 말도 다룰 수 있지, 아내를 다룰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인들 다루지 못하겠나?”
 
예리한 분별력과 사고를 가지고 있음에도 농담으로 쉽게 곤경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마든지 자기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음에도 말입니다. 그런 사람을 볼 때면 오히려 존중하는 마음이 앞섭니다.
 
그렇다고 언제나 농담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농담이 심하다 보면 자칫 허풍 쟁이나 거짓말쟁이 취급을 받기 십상이니까요.
 
적절한 농담으로 상대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그만큼 진지한 뜻도 통할 수 있는 재치 있는 사람이면 어떨까요.
 
적절한 농담으로 상대방의 긴장을 풀어주고 잠시나마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다면 그 또한 세상을 즐겁게 살아가는 멋이겠죠.
 
오늘도 재치 있고 유모어 넘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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