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추기경님, 안녕히 가세요.
2월19일 입관예절
2월20일장례

2009. 2. 20. 오후 7:20:58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추기경님, 안녕히 가세요.
2월19일 입관예절
2월20일장례
서너시간을기다려 입관예절의연도를 했던 본당교우들,어떤분들은 이얼마나 영광이냐고 부러워했습니다.너무나 큰어른이었던 추기경님,비신자인 친구도 이날밤 성당을 가서 조문을 했다더군요.모든이에게 위로와 사랑을 느끼게 해주었던 큰별이 하늘위에서 우리들에게 가야 할길을 인도하실 것 같아요.
조문을 하기위하여 남편과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4시간의 기다림 이었지만 힘들지는 않았구 애도의 물결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문하는 분들의 얼굴이 너무도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2시간 줄서서 기다리니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발도 시려웠지만 그래도 마지막 가시는 길에 연도를 바쳐드리고 싶어서 입관예절도 함께 하고 추모방송이 계속되는 동안에도 얼마나 큰 분이셨는지 잘 알게되었습니다. 추기경님 안녕히 가세요
선종(善終)의 가르침대로 삶을 소중하게 ~베풀면서 살겠다는 고인의 울림이 아직도 생생하게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