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손

2008. 12. 4. 오전 9:03:29

1
글자
사랑의 손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두 손을 꼭 쥐고 있다.
 
그러나 죽을 때는 이와 반대로 두 손을 펴고 죽는다. 왜 그럴까?
 
태어날 때는 이 세상 모든 것을 움켜잡으려고 하기 때문이고,
 
죽을 때는 뒤에 남아있는 사람에게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내주어 빈손이기 때문이다.”
 
탈무드에 나오는 글입니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죽을 때까지도 쥐고 있는 두 손을 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더 움켜쥐어야, 쥐고 있는 욕심을 펼쳐 이웃을 돌아보는,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아름다운 세상이 오려는지.
 
날(日)님이 어둡고 비까지 내려, 춥고 배고픈 이들을 더욱 움츠리게 하네요.
 
오늘도 지하철 입구, 구세군의 딸랑 이 소리만 요란한 하루가 되지 않기를 기도해봅니
다. 
 
모든 이들의 손이 모두 펴지는 '사랑의 손'을 희망해 봅니다.
 

댓글 1

  • 2008년 12월 4일 오전 10:39

    쥐었다... 폈다... 하느님의 뜻대로 이루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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