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대림특강을 다녀와서

2008. 11. 28. 오후 5: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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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어느정승이 계셨더랍니다.
 
하루는 자고났는데 하인이 뛰어와서 "대감마님, 엊저녁에 누가 한강물을 다 퍼갔대요 글쎄" 하니
대감마님 대답왈
 "그래 내가 그럴줄알았어, 너무나 좋은 물이 거기서 그렇게 흐르니 누군들 욕심이
안나겠나." 하시더래요.
 
나갔던 하인이 들어오면서 "대감마님 알고 보니 한강물은 그대로 있다는데요." 하니
 "그래 그럴줄알았어 그렇게
길고 깊은 한강물을 어떻게 퍼가," 하시더랍니다.
 
다음날에 하인이 숨이 차게 뛰어와서 "대감마님 엊저녁에 누가 관악산을 파갔답니다. "하니
 "그래 내 그럴줄알았다니까 그렇게 좋은 산이 가까이 있으니 누군들 욕심이 안나겠나 "   
또 하인이 나갔다 들어오면서 "
아니요 대감마님,
관악산은 그대로 있다는데요," 하니
"그래 그럴줄알았어 그골깊고 웅장한 산을 어떻게 파가겠나,
하시더랍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것같지만 우리는 이정승을 회색분자로 보기보다는
중용의 도를 지킬줄아는 선인이라 합니다.
이분이 바로 황희정승이시거든요.
 
엊저녁특강이 어려워서 다잊어버려도 딱 하나,  인간은 선과악 사이, 하늘과 땅사이,
 그사이에서 중용을 지키면서 인간의 선한 본성을 닦으면서 모순속에서도 올바른 인간상을
목표로 살아야 함을 배웠기에 열심히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렵니다..
 
 
 
 

댓글 2

  • 2008년 11월 28일 오후 5:52

    <center><img src="http://imagecache5.art.com/p/LRG/20/2065/9Z52D00Z/michele-bowers-aiken-snowflakes.jpg"></center> 인간이 욕망에 사로잡히면 그것에 노예가 되는걸 사람들은 잠시 망각을 하게 되죠. 그래서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나중에 추락하는 일 밖에는 남지 않는다는 걸~~ 행복하세요^^

  • 2008년 11월 30일 오후 1:45

    좋은 묵상거리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열심히 사시는 자매님 모습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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