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다킹 신부님이 돌아오셔서 저두 기쁩니다.15일간 옛날에 써놓으셨던 복음 말씀과 매
일 다른 신부님 말씀을 성서구절과함께 만들어 올리지 않아서 휠씬 제 몸이 편합니다.
ㅎㅎ여기 묵상글을 읽으시는 몇 님들과 공유 때문이죠. 지난 주일 3시간의 미사 강론시
간을 복사봉사를 하였던 4명의 여자아이들이 끝나자 마자 어느 님께 들은 소리는
"니네 강론 시간에 졸고 얘기했지? 전례부장 한테 얘기해서 혼낼꺼야" 하는 소리가 먼저
였죠. 너무도 낙심한 아이들의 마음,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한국말 강론을 장시간 인내하
며 그래도 복사 자리를 뜨질 않고 태도 불량으로나마 본연의 봉사 의무를 지키려했던
아이들맘은 온데간데 없고 단지 어른들 시각으로 판단하고 순간 자기들 기분과 눈높
이로 내밷는 말들이 오늘의 말씀을 읽다가 생각이 나는군요..자기본연에 충실한 이기적
인 신앙심, 나만 옳고 나만 성가 잘부르면 됐지 니네들 기분따윈 안중에도 없어식의 태
도는 백번기도가 무색 하지 않을까요! 늘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사랑과 배려심을 빼고
24시간 강론을 듣고 멋진 기교의 노래를 부른들 무슨 소용 있을까요.. 큰 것이 아닌 정
말 아무것도 아닌 작은 배려의 말이 아쉬운 주일미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