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천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구름 사이로 바람이 불면..
마치 천년이 어제인듯 두둥실 구름 위로 날아오른다..
뺨을 어루만지는 바람 불어도..
모든 것 날리는 광폭한 바람 불어도..
내 마음 날아오른 구름 위 한적함 어찌할 수 없어..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처럼 보내는 마음..
구름 사이 누비던 바람 지상에 내려와..
나무 사이를 지나며 내는 소리, 천년의 바람 소리..
머무름에 대한 구분이 없는..
내 마음에 부는 천년의 바람..
다음 천년이 내게 온다 하여도..
변함없이 자유스런 그 바람에 기대는 하루..
정처없는 바람, 모든 곳이 내 집인 바람..
언제나 불어도 좋을 그 바람 소리..
한적함 뒤로 한 채 오늘도 길을 만든다..
구름 위로 부는 바람, 숲을 따라 부는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