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목청 같은 울 남편이 토요일 성가 연습을 하고 오더니
피아노 음을 이제는 느낄수 있다고 무지 흐믓해 했습니다.
농담으로 술 한잔하고 부르니까 잘 된다고 우스개 소리하지만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니까
토요일 저녁 남편 빼앗긴 것에 대해서 용서가 되네요.
한 달에 한번 어제 같은 연습의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싶은데요.
만족할만큼의 수준이 되기 위해서요
성가 연습을 하고 와도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음을 못잡겠고 성가도 너무 어렵다고 약간의 투털대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지만
본인은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요.
지금 이 시간 울 남편 코 잡니다
제가 이런 글 쓴것 알면 글쎄요...
제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