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2015. 11. 9. 오후 9: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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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일꾼과 종의 차이가 있다면, 일꾼은 일을 하고 그에 대한 품삯을 당연히 요구할 수 있지만, 종은 아무런 보수도 받지 않고 일해야 한다는 점이겠지요. 그런데 오늘 복음 말씀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밭을 갈고 양을 치고 돌아왔다면, 그래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한 것이니 당연히 쓸모가 있는 종일 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쓸모없다’로 번역된 그리스 말 단어의 뜻을 찾아보니, 보탬이 되지 않고 이득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쓸모없다는 것과는 조금은 다를 수 있겠습니다. 제 귀가 소리를 듣고 제 눈이 앞을 본다면 귀와 눈은 그래도 쓸모가 있지만, 그렇다고 이익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요.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요? 하느님께서 각 개인에게 맡기신 사명이 있습니다. 그 몫에 따라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은 복음을 선포하고, 공동체를 위하여 봉사해야 할 사람은 봉사하지요. 그것이 바로 그가 “해야 할 일”이고, 그 일을 한다고 해서 칭찬받을 일도 아니며 공치사를 바랄 일도 아닙니다. 할 일을 다 했다면 그것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그저 “쓸모없는 종”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부모가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요. 하느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있게 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그 창조 목적을 위한 일이라면 그것은 내가 “해야 할 일”입니다. 하느님도, 다른 누구도 그 일에 대해 나에게 고마워해야 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언짢아할 일은 더욱 아닙니다. 종이 모든 것을 주인의 자비와 선처에 맡기듯이, 우리도 최선을 다한 다음 하느님의 자애에 맡겨 드려야 하겠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낮은 자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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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15.11.11조회 35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15.11.10조회 37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15.11.09조회 35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15.11.08조회 35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15.11.07조회 37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15.11.06조회 36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15.11.05조회 36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15.11.04조회 36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15.11.03조회 41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15.11.02조회 47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15.11.01조회 47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15.10.31조회 43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15.10.30조회 40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끌어내지 않겠느냐?15.10.28조회 35예수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라고 부르셨다.15.10.27조회 38겨자씨는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15.10.26조회 37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안식일일지라도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15.10.25조회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