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2014. 2. 27. 오전 4: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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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야고보서가 자신의 삶이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고 자만하는 자들을 훈계한 뒤(어제 제1독서 참조) 오늘 부자들에게 송곳 같은 표현으로 경고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인생의 시간을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는 확신과 자신의 부가 온전히 자신의 능력에 따른 것이라는 생각은 모두 오만함의 뿌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미사 강론에서 “인간은 ‘순간의 주인’일지는 모르지만 ‘시간의 주인’은 하느님뿐”이시라는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순간순간은 시간의 주인이신 하느님의 선물이며,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순간을 아름답게 채우려고 충실히 노력할 따름입니다. 부와 성공 역시 주인이신, 우리 인생과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선(善)을 위한 도구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도취되고 집착하는 탐욕 때문에 이웃에 대한 사랑을 잊는다면, 그러한 인생은 오늘 제1독서의 말씀대로 결국 좀먹고 녹슬 따름입니다. 이렇게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것이 한 개인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라는 사실을 야고보서는 거침없이 고발합니다. 이는 무능하고 힘없는 이들이 소란 피우는 증오나 한풀이가 아니라 모두가 참생명을 얻게 하려는 사랑의 질책입니다. 부자들이 가난한 이들의 희생과 눈물을 강요하며 의인들의 입을 막고(야고 5,4-6 참조), 그러한 부자들이 사람들에게 대접받고 동경의 대상이 되는(야고 2,5-7 참조) 모습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교황님이 지난 11월 ‘신앙의 해’ 폐막 뒤 곧바로 발표하신 당신의 첫번째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에서 촉구하시듯, 이러한 뿌리에서부터 불의에 물든 이 세상에 연민과 자비와 온유의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야말로, 주님께서 주신 선물인 시간과 재화를 그리스도인답게 겸손한 종의 모습으로 사용하는 것이겠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빛과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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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14.03.01조회 34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14.02.28조회 32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14.02.27조회 38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14.02.26조회 37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14.02.25조회 38주님,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14.02.24조회 36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14.02.23조회 37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14.02.22조회 42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14.02.21조회 46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14.02.20조회 47눈먼 이는 시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을 뚜렷이 보게 되었다.>14.02.19조회 43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14.02.18조회 41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14.02.17조회 38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과 달리,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14.02.16조회 33사람들은 배불리 먹었다.14.02.15조회 36예수님께서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14.02.14조회 37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14.02.13조회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