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노동과 믿음은 하나입니다

2007. 5. 2. 오전 12:06:56

글자
Tuesday, May 1, 2007, Fourth Tuesday of Easter, St. Joseph the Worker
Reading I: Genesis 1:26—2:3 or Colossians 3:14-15, 17, 23-24, Responsorial: Psalm 90, Gospel: Matthew 13:54-58

2007년 5월 1일, 부활 제4주간 화요일, 노동자 성 요셉
제1독서: 창세기1,26—2,3 혹은 콜로새3,14-15.17.23-24, 화답송: 시편90, 복음독서: 마태오 13,54-58


WORSHIP WHILE YOU WORK

"Be slaves of Christ, the Lord." —Colossians 3:24

노동과 믿음은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주 그리스도의 종이 되십시오”—콜로새 3,4

Joseph is the man and model of faith, and the patron of workers. Jesus put faith and work together when He said: "This is the work of God: have faith in the One Whom He sent" (Jn 6:29). 
요셉은 믿음의 사람이자 그 전형입니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수호성인이지요.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일은 그 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요한6,29)”라고 말씀하심으로써 믿음과 노동을 같은 선상에 놓으셨습니다.

Our work is to have faith in the Lord. We work not in place of faith but because of faith. We work not to make things happen but in thanksgiving that Jesus the Worker has finished the work of salvation through His death and resurrection (Jn 19:30).
우리가 할 일은 주님께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믿음을 대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꾼이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죽음과 부활로써 구원 사업을 마치셨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합니다. (요한 19,30) 

Because our work is an act of faith, it is not slavery or drudgery but thanksgiving and worship. Whatever we do, we work at it with our whole being. We do it for the Lord rather than for men (Col 3:23).
우리의 노동이 곧 믿음의 행위이기 때문에 그것은 천하고 힘든 것이 아니라 감사 드림이자 찬양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진심으로 하십시오.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위하여 하십시오. (콜로 3,23)

This picture of work may seem to apply only to ideal situations. However, Joseph the Worker showed we can worship while we work no matter how difficult our jobs. According to the standards of his time, Joseph did not have a good job. The fact that Jesus was the carpenter's Son was an argument used to prevent people from believing in Him (Mt 13:55). Nevertheless, the Holy Spirit has revealed to the Church that Joseph worked and worshipped in Spirit and in truth (Jn 4:24). 
노동을 이렇게 설명하는 것이 이상적인 상황에만 해당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노동자 요셉은 우리의 직업이 아무리 힘든 것이라도 그 일을 통해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당시의 기준으로 보면 요셉의 직업은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목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이용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그분을 믿지 못하도록 막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마태 13,55).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께서는 요셉 성인께서 영과 진리 안에서 노동하시고 예배를 드리셨음(요한 4:24)을 교회에 계시하여 주셨습니다.  

★★★
salvation 신학에서는 ‘구원, 세상을 구함’ 이라는 뜻으로, 혹은 ‘구세주’의 뜻으로 쓰입니다.
resurrection 이 글에서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뜻합니다. 전치사 of 와 함께 ‘부흥, 부활, 재유행’의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slavery ‘노예의 신세, 노예 제도’ 라는 뜻과 ‘예속, 굴종’, ‘천한 일, 힘든 일’ 이라는 뜻도 가집니다.
drudgery ‘(단조로운) 천한 일, 고된 일’

work at it : 이때 쓰인 전치사 at 는, 그 바로 앞에 work 라는 단어가 없었다 해도, "열심히 무엇인가를 하다" 라는 뜻입니다. 또한 이때 쓰인 대명서 it 는 특별히 앞의 whatever 를 가리킨다기 보다는 관용적으로 쓰인 대명사 입니다. 비슷한 용법으로 She is at it. (그녀는 그 일에 열중해 있다), Please keep at it. (제발 그 일에 전념하라) 등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영어의 전치사와 부사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항상 2% 부족한 영어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사례인데 미국인이 "이제 일하러 나갈께" 라는 뜻으로 "Off to work." 라고 하자, TOEFL 거의 만점받았던 한국인은 못 알아듣더군요. 바쁜 미국인을 붙잡고 너 지금 뭐라고 했지? 그단어 스펠링이 뭐지? 하면서 당황해 하는 모습.... 더 황당해하는 미국인의 모습...어쨌든, 특이하게 쓰인 전치사가 나올 때마다 꼭꼭 익히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picture ‘그림, 사진, 영상’ 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이 글에서는 ‘(어떤 사실에 대한) 묘사, 서술’의 뜻으로 쓰였습니다. 관사 the을 붙여서 ‘상황, 사태, 정세‘ 를 뜻하기도 합니다.

no matter how difficult our jobs; = however difficult our jobs are.

an argument used; an argument that[which] was used (주격관계대명사와 서술동사의 생략)

prevent A from B~ing; A 가 B 하는 것을 막다.

Nevertheless; = nonetheless.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딱한 논문, 논설문 등에서는 Never the less, None the less 와 같이 분리해서 쓰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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