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 무덤 (윤 아네스자매님 글)

2006. 11. 20. 오후 4:23:47

글자
지난 8일에 낯선 무덤에 가서 기도하면서

당신은 누구시냐고 물었더니 그쪽에서 누구냐고 나더러 묻는것 같았다.

호숫가 얕으막한 언덕에 참 편안하게 잘 누워 계신다 .

기도하고 호수 한바퀴 돌고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 먹어며

시들어 가는 가을산과 찬바람에 추위를 타고 있는 들풀을 보고 왔어요

혼자 가을 소풍 잘했어요

댓글 1

  • 2006년 11월 24일 오전 11:21

    충남 합덕 신리성지의 무명 순교자 묘역<P><img src=http://club.catholic.or.kr/capsule/include/readImg.asp?userid=736938&seq=1&filenm=nch16.jpg&id=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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