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건강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 간단히 기록하오니 참고 하시고 건강을 미리미리 체크하기 바랍니다.
술 잘 먹고, 건강에 대해서는 2-3년에 1번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갔었었죠.
건강하다고 항상 자랑하며 자만하고 지냈습니다.
금년 초 배가 무언가 이상해서 동네 내과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위산과다 또는 위궤양이니 약을 먹으면 된다고 하여 1주일분 약을 먹으니 쓰리던 배가 괜찮고...
그렇게 2회를 지나니 2-3달이 지났죠.
한 병원에서 위내시경을 하자고하여 그날 위 내시경을 검사하였더니 의사 왈 "큰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하란다"
그래서 일산병원에서 내시경 및 CT 검사하여 위암 3기B 라고 판정 받았죠.(말기 바로 전단계)
6월5일 입원하여 6월 12일 수술하고(위의 약 2/3를 잘라냄) 21일 퇴원 후 보름마다 5일씩 입원하여 항암주사를 맞고, 버티어 나갔죠. 그렇게 6차까지 치료하고 CT 검사 결과 전이된 림프절이 1.5센티로 줄어 들어, 10월 11일 부터 매일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약 6주 방사선 치료 후 검사 결과에 따라 2-3번 입원 치료 후엔 병원에서 치료 받을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 혼자 이겨나가는 방법을 터득하여야죠. 다른곳에 전이 없이 2년을 잘 버티어야 하고, 이후 3년 내에 특별한 징후가 없으면 완치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내년 초엔 농가주택이나, 전원주택으로 이사하여 좋은 공기 속에서 텃밭 가꾸며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 갈 예정입니다.
형제 자매님들도 자기 건강은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는 기본 진리를 무시하지 말고, 미리미리 건강 검진하여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저의 상황을 보고 주위에 계신 분 중 건강검진 하신 분이 10여명 이상 됩니다.
모두 건강하기를 주님께 기도드리며.....
자신의 건강 지키기
2006. 10. 31. 오전 1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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