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불로 단련되고
주님께 맞갖은 이들은 비천의 도가니에서 단련된다.
질병과 가난 속에서도 그분을 신뢰하여라"
(집회2장5절)
(인왕산길 초입-행복한 길)
거친 흙길을 밟으며
나를 다듬어 봅니다.
몸을 숙여 나를 만나 주는
키 큰 나무는
내 마음의 아픔 잊고
환희 웃게 합니다.
너의 얼굴에 퍼지는 잔잔한 평화...
나의 마음으로 나누는 은은한 기쁨...
산 속에서 만나는 하느님...
(이정아수녀)
(관심 밖의 삶이지만 끈끈하게 산다는 질경이 -역시 인왕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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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이 식물에게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불리한 환경을 마다하거나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질긴 삶을 개척해가는 모습에서 지친 삶에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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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으로 넘어가는 6월에서 8월까지 (펌글) |
오전에 글라라자매님의 장례미사에 참석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어 글라라자매님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주었고,신부님 또한 강론중에
할 말을 잊으신듯 말씀을 잠시 멈추시었고,모두가 잠시 숙연하여졌으며 간간히 울음소리도...
저도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시련 속에서도
저희 모두를 단련시키어 크게 쓰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되새겨 보았지만
인간적인 아픔은 솔직히 어쩔 수 가 없었으니...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탈출기3장12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