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묵상과 기도

2005. 7. 1. 오전 1:08:45

글자

"자네가 맡은 일을 다 청산하게."

 

- 루가 16,2

 

루가복음 16,1-15: 약은 청지기

 

16.  1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또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청지기 한 사람을 두었는데 자기 재산을 그 청지기가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2청지기를 불러다가 말했다. '자네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무슨 짓인가? 이제는 자네를 내 청지기로 둘 수 없으니 자네가 맡은 일을 다 청산하게.'   3청지기는 속으로 생각했다. '주인이 내 청지기 직분을 빼앗으려 하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구나.   4옳지, 좋은 수가 있다. 내가 청지기 자리에서 물러날 때 나를 자기 집에 맞아 줄 사람들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겠다.'   5그래서 그는 자기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다가 첫째사람에게 '당신이 우리 주인에게 진 빛이 얼마요?' 하고 물었다.   6'기름 백 말이오' 하고 대답하자 청지기는 '당신의 문서가 여기 있으니 어서 앉아서 오십 말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일러 주었다.   7또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진 빚은 얼마요?' 하고 물었다. 그 사람이 '밀 백 섬이오' 하고 대답하자 청지기는 '당신의 문서가 여기 있으니 팔십 섬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일러 주었다.   8그 정직하지 못한 청지기가 일을 약삭빠르게 처리하였기 때문에 주인은 오히려 그를 칭찬하였다. 세속의 자녀들이 자기네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약다."

9예수께서 말씀을 계속하셨다. "그러니 잘 들어라. 세속의 재물로라도 친구를 사귀어라. 그러면 재물이 없어질 때에 너희는 영접을 받으며 영원한 집으로 들어 갈 것이다.   10지극히 작은 일에 충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충실하며 지극히 작은 일에 부정직한 사람은 큰 일에도 부정직할 것이다.   11만약 너희가 세속의 재물을 다루는데도 충실하지 못한다면 누가 참된 재물을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2또 너희가 남의 것에 충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너희의 몫을 내어 주겠느냐?"

13"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한 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거나 또는 한 편을 존중하고 다른 편을 업신여기게 마련이다.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는 없다."

14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예수를 비웃었다.   15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옳은 체한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마음보를 다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떠받들리는 것이 하느님께는 가증스럽게 보이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

 

매일 생활결과를 점검하는 결산서를 갖고 있는지요? 양심의 결산서도 매일 점검해야만 합니다.

 

 

기도

 

용서의 하느님, 매일 양심성찰을 잘하게 하소서. 제 결점을 깨달아 당신의 용서를 바라며 보다 나은 삶을 이룩하게 하소서.

 

 

-> 지난 일을 용서해주시는 자비의 주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사 해결책까지 내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네! 오늘 말씀을 통해 직장일에도 충실하며 세속에 빠지지 않고 어느곳에가더라도 주님의 말씀 전하는 사랑의 사람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남편에게 잘 못하는 편인데, 남편을 예수님으로 보고 잘하는게 제 숙제입니다. 성령의 힘으로 도우사 저희 가정이 성가정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저희가 저희만 아는 사람들이 아닌, 이웃과 주님의 사랑 나눌 수 있는 자 되게 하소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이 죄인, 너무나 감사드리며 그 주님께 받은 사랑 이웃과도 나눌 수 있게 하소서. 아멘!

댓글 1

  • 2005년 7월 1일 오전 1:48

    정말 어려운 말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