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인형(대방동 ME에서 옮김.)

2005. 3. 19. 오후 11:58:01

글자

얼음 인형 북극 나라에

 

얼음 인형이 있었다. 얼음 인형은 눈을 먹으면 살이 쪘다. 날이 추울수록 몸은 더욱 튼튼하여졌다. 얼음인형은 이 북극 나라에서 자기보다 강한 자는 아무도 없다며 으스대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펭귄이 지나가면서 말했다. "바다에 가 봐. 나도 그곳에서 나보다 엄청나게 큰 물곰이 있다는 것을 알았거든." 얼음 인형은 수 천리를 걸어서 마침내 바다에 당도하였다. 얼음 인형은 바다한테 물었다. "나보다 강한 게 누구야?" 바다가 조용히 대답하였다. "네가 나한테 들어오면 알 수 있지." 얼음 인형은 바다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러자 그 튼튼한 얼음 인형의 몸이 서서히 풀려 가는 것이 아닌가 마지막 녹는 순간에 얼음 인형의 이 말만이 남았다. "아아, 하느님! 이제야 당신을 알았습니다." - 정 채봉/ 바람의 기별 中 -

댓글 3

  • 2005년 3월 19일 오후 11:59

    지금의 우리들 모습 같아요. 성령체험후 더욱 가까와지신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 2005년 3월 20일 오전 12:37

    아멘!

  • 2005년 3월 20일 오전 10:12

    맞아보아야 아픈지를 아는 우리들.기쁨속에서도 주님을 만나는 은총을 내려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