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 장식과 "제대 꽃꽂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성당의 장식은 호화롭기보다는 단순하면서도 고상해야 한다. 그리고 신자들의 교육과 거룩한 장소의 존엄성에 대한 기여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미사전례 총지침(292항)의 내용대로, 전례 공간을 꾸미는 것은 믿음과 신심을 굳게 하고 전례에 더욱 잘 집중하고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제대는 미사 전례의 중심입니다. 따라서 중심이 되는 제대를 더욱 아름답게 꾸미려는 노력들을 하게 되는데, 미사전례 총지침은 제대 장식에 대해 새로운 항목을 넣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꽃 장식은 항상 절제 있게 하고 제대 위가 아니라 오히려 둘레에 한다"(305항 신설). 곧 장식은 할 수 있으나 절기에 맞추어야 하며 전체적인 규모와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밝힙니다.
장식은 조화입니다. 때문에 꽃 장식이 본래의 표지보다 더 크게 강조되면 주객이 전도되어 조화를 해치게 됩니다. "미사전례 총지침"에서 가르치는 대로 장식의 의미와 정신을 항상 잊지 않고 살릴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