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바로 알기11) 미사는 보는것인가요?

2006. 4. 29. 오전 7: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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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는 보는 것인가요?

 

   우리는 흔히‘미사를 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표현은 미사에 참여하는 데에 소극적인 태도를 풍기는 뉘앙스가 짙게 깔려 있습니다. 미사는‘그냥 보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전례 개혁이 이루어졌습니다. 미사 전례가‘능동적인 참여’를 전제로 하는 커다란 변화였습니다. 따라서 ‘미사 참례한다’ 라고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이 말에는 미사 참여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많은 인쇄물의 보급으로 인해, 미사 시간에 오히려 시선을 인쇄물에 고정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사는 사제 혼자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백성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주님께 봉헌하는 미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잘 준비된 미사, 마음의 준비를 갖춘 미사를 봉헌하도록 합시다. 그렇게 되면 미사는 능동적인 참여가 제대로 이루어질 것이고, 미사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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