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바로 알기 3) 주일 미사 독서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2006. 4. 26. 오후 11:36:13

글자

주일 미사 독서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말씀 전례가 강조됨으로써 미사 독서도 개혁하여 성서의 주요 부분을 주일에 다 듣도록 하기 위해 3년 주기(가해, 나해, 다해)로 배정하였습니다.


주일 미사 독서는 먼저 그리스도의 구원 행적과 가르침을 복음에서 택하고 그것과 어울리는 내용을 구약성서에서 택합니다. 그리고 그 복음 말씀을 어떻게 생활화할 것인가에 대한 사도들의 가르침을 사도들의 서간에서 택합니다. 그러므로 말씀 전례의 목적은,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구원 업적을 상기하고 기념함으로써 우리의 마음에 새기고 하느님으로부터 구원의 은혜를 받는 데 있습니다.


주일 미사를 위한 독서로 제1독서는 구약성서, 2독서는 사도들의 서간, 3독서는 복음을 봉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느님 말씀을 음미하여 그리스도의 구원 신비를 잘 살 수 있도록, 주일 미사를 위한 3년 주기의 독서를 배정해 놓았으므로, 우리는 그 주일의 독서 부분을 소중히 여기고 그 말씀을 음미하면서 매일의 생활에서 활기를 얻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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