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2012. 5. 9. 오전 7:20:10

글자

 


바로 오늘

/김형풍 암브로시오

 오늘은 

어제의 열매이며

 
내일을 품은 씨앗이기에


바로 오늘을

 

하느님의 값진 선물로


소중히 받아 안아야 합니다.

 

 

바로 오늘,


세상의 소음으로 부터 벗어나


나지막히 속삭이는 하느님의 소리에


정성것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바로 오늘,


휘황 찬란한

 

어둠의 세상으로 부터 벗어나


은은한 빛으로 다가 오시는

 

하느님을 보기 위해

 

마음의 눈을

 

활짝 열어 봅니다.

 

 

 

거대한 세상의 움직임에

 
힘없이 흽쓸렸던 보잘것 없는

 

우리 자신이


바로 하느님의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작품임을 깨닫습니다.

 

 

단단한 돌바닥을 뚫고 나오는


이름 모를 들풀의 생명을,

 


세상을 살리는

 

사랑, 믿음, 희망의

 

움직임을 봅니다.

 

 

 

그러기에

 

바로 오늘이라는


하느님 은총의 시간 안에서


우리는 새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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