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017. 7. 3. 오전 4:56:30

글자


 

기도

김형풍 암브로시오



지금 시각
새벽 4시 10분,
아내는 계속 아파 죽겠다고 신음을 합니다.


어찌하여
이런 고통을 주시는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새벽 미사도 열심히 다니고
평일 미사도 빠지지않고 다니고
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도
매주 수요일마다 다니고
무엇을 더 해야만 하는지요?

전지전능 하시고
사랑많으신 하느님!
아녜스를 불쌍히 여기시고
괴로워하는 부위를 어루만저 주소서,

이제,
날이 밝으면
119를 호출하여

성모병원 응급실로

입원 시키려고 합니다.


오늘
시작에서 부터 끝까지
맡아 주관 하시고
사랑으로 지켜주시기를
우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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