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 36장 1절 ~ 36장 38장

2025. 3. 27. 오전 8:15:00

글자

이스라엘의 산들에 내리는 약속

*01  "너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의 산들에게 예언하여라. 

      '이스라엘의 산들아, 주님의 말을 들어라.

*02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원수가 너희를 두고, '아하! 

      저 영원한 언덕들이 이제 우리 차지가 되었다. '하고 

      말하였다.'

*03  그러므로 너는 예언하여라. 너는 망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사방에서 너희를 황폐하게 만들고 짓밟아서, 

      너희가 나머지 민족들의 차지가 된 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민족들의 중상 거리가 되었다.

*04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산들아, 주 하느님의 말을 들어라. 

      둘레에 있는 나머지 민족들에게 약탈당하고 조롱거리가 

      되어 버린 산과 언덕들, 시내와 골짜기들, 황폐하게 된 

      폐허와 버려진 성읍들에게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05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타오르는 

      질투로 나머지 민족들과 온 에돔을 거슬러 말한다 

      그들은 온통 기뻐하며 악의에 찬 마음으로 내 땅을 

      자기네 차지로 만들어, 그 목초지를 약탈하였다.'

*06  그러니 너는 이스라엘 땅을 두고 예언하여라. 산과 

      언덕들, 시내와 골짜기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민족들에게 수치를 당하였으니, 

      나 이제 질투와 진노로 말한다.

*07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한다. 너희 둘레에 있는 민족들, 그들이야말로 

      마땅한 수치를 당할 것이다.

*08  너희 이스라엘의 산들아, 내 백성 이스라엘이 곧 

      돌아오리니, 너희는 이제 그들을 위하여 가지를 뻗고 

      열매를 맺을 것이다.

*09  자 보아라, 나 너희에게 간다. 내가 너희에게 몸을 돌린다. 

      사람들이 이제 너희를 경작하고 씨를 뿌릴 것이다.

*10  나는 너희 위에 사는 사람, 곧 온 이스라엘 집안의 사람을 

      불어나게 하리니, 성읍들에는 다시 사람이 살고 폐허는 

      재건될 것이다.

*11  나는 너희 위에 사는 사람과 짐승을 불어나게 하리니, 

      그들은 수가 불어나고 번성할 것이다. 나는 너희 위에 

      예전처럼 사람들이 살도록 하고  너희에게 전보다 더 

      잘해 주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2  나는 또 너희 위로 사람들이, 곧 내 백성 이스라엘이 다시 

      다니게 하겠다. 그들이 너희를 차지하여 너희는 그들의 

      상속 재산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저희는 다시는 그들의 

      자식들을 앗아 가지 않을 것이다.

*13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이 너에게 '너는 사람을 

      잡아먹고 네 민족의 자식들을 앗아 간다,' 하고 말한다.

*14  그러나 네가 다시는 사람을 잡아먹지 않고, 다시는 

      네 민족의 자식들을 앗아 가지 않을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5  나는 네가 다시는 민족들에게서 수치스러운 말을 듣지 

      않고, 다시는 겨레들에게서 모욕을 당하지 않게 하겠다. 

      너도 다시는 네 민족을 넘어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새로워지는 이스라엘

*16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7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이 자기 땅에 살 때, 그들은 

      자기들이 걸어온 길과 행실로 그 땅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그들이 내 앞에서 걸어온 길은 마치 달거리하는 여자의 

      부정과 같았다.

*18  그들이 그 땅에 쏟은 피 때문에, 그들이 그 땅을 더럽히며 

      섬긴 우상들 때문에, 나는 그들에게 내 화를 퍼부었다.

*19  그래서 그들을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리고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다. 그들의 길과 행실에 따라 그들을 심판하였다.

*20  사람들이 그들을 두고, '이자들은 주님의 백성인데 그분 

      땅에서 나와야만 했지.' 하고 말하였다. 이렇게 그들은 

      가는 곳마다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

*21  그래서 나는 이스라엘 집안이 민족들 사이로 흩어져 가 

      거기에서 더럽힌 나의 이름을 걱정하게 되었다.

*22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 때문에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가 민족들 사이로 

      흩어져 가 거기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 때문이다.

*23  나는 민족들 사이에서 더럽혀진, 곧 너희가 그들 사이에서 

      더럽힌 내 큰 이름의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그들이 보는 

      앞에서 너희에게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24  나는 너희를 민족들에게서 데려오고 모든 나라에서 

      모아다가, 너희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겠다.

*25  그리고 너희에게 정결한 물을 뿌려, 너희를 정결하게 

      하겠다. 너희의 모든 부정과 모든 우상에게서 너희를 

      정결하게 하겠다.

*26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로 된 마음을 치우고, 살로 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27  나는 또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가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지키게 하겠다.

*28  그리하여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29  나는 너희의 모든 부정에서 너희를 구원하고, 곡식을 

      불러들이고 풍성하게 하여, 다시는 너희에게 굶주림을 

      내리지 않겠다.

*30  또 나무의 열매와 들의 소출을 풍성하게 하여, 다시는 

      너희가 민족들 사이에서 굶주림으로 모욕을 당하지 

      않게 하겠다.

*31  그러면 너희는 너희의 악한 길과 좋지 않은 행실을 

      기억하고, 너희가 저지른 죄와 역겨운 짓 때문에 

      자신이 혐오스러워질 것이다.

*32  그러나 너희 때문에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너희는 그것을 알아야 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가 걸어온 길을 부끄러워하고

      수치스럽게 여겨라.

*33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너희를 모든 죄에서 

      정결하게 해 주는 날, 성읍들에서는 다시 사람이 살고 

      폐허는 재건되게 하겠다.

*34  이 황폐한 땅은 지나가는 모든 이의 눈앞에 황무지로 

      펼쳐저 있었지만, 이제는 다시 경작될 것이다.

*35  그래서 사람들이, '황폐하였던 이 땅이 에덴 정원처럼 

      되었구나. 폐허가 되고 황폐해지고 허물어졌던 성읍들이 

      다시 요새가 되어 사람들이 살게 되었구나.'

      하고 말할 것이다.

*36  그제야 나 주님이 허물어진 것을 다시 세우고 폐허가 된 

      곳에 초목을 다시 심었음을, 너희 둘레에 남아 있는 

      민족들이 알게 될 것이다.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

*37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또 이스라엘 집안이 

      나에게 간청하도록 허락하여, 그들의 사람 수를 양 

      떼처럼 불어나게 하겠다.

*38  거룩한 제물로 바치는 양 떼처럼, 축제 떄 예루살렘에 

      모여든 양 떼처럼 폐허가 된 성읍들이 사람의 무리로 

      가득 찰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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