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 38장 1절 ~ 38장 23절

2025. 3. 28. 오전 6:44:36

글자

마곡의 임금 곡

*0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02  "사람의 아들아, 마곡 땅의 곡, 곧 메섹과 투발의 으뜸 

      제후에게 얼굴을 돌리고, 그를 거슬러 예언하여라.

*03  너는 말하여라. '주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메섹과 

      투발의 우두머리 제후 곡아, 나 이제 너를 대적하겠다.

*04  나는 너를 돌려세워 갈고리로 네 턱을 꿰고, 너와 너의 

      모든 군대, 곧 저마다 완전 무장한 군마와 기병, 저마다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들고 칼을 잡은 대군을 끌어내겠다.

*05  또한 그들과 함께 저마다 방패와 투구를 갖춘 페르시아와 

      에티오피아 풋,

*06  고메르와 그의 온 부대, 북쪽 끝에 있는 벳토가르마와 

      그의 온 부대를 끌어내겠다. 이렇게 많은 민족들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07  너는 너에게 모여든 모든 군대와 함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너 자신은 그들을 위한 지원 부대가 되어라.

*08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야 너는 명령을 받을 것이다. 결국 

      마지막 때에 너는 전화가 복구된 땅으로 쳐들어갈 것이다. 

      그 백성은 많은 민족들에게서 나와,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있던 이스라엘의 산악 지방으로 모인 이들이다. 

      그들은 여러 민족들에게서 나와 이제는 모두 평안히 

      살고 있다.

*09  그때에 너는 너의 온 부대와, 너와 함께 있는 많은 민족들과 

      더불어 쳐 올라가, 폭풍처럼 그 땅에 다가가서는 구름처럼 

      그곳을 뒤덮을 것이다.

*10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그날이 오면, 네 마음에 여러 

      생각이 떠올라, 너는 마침내 악한 계획을 꾸미고서는,

*11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무 방비도 없는 저 나라로 쳐 

      올라가야지. 평안히 살고 있는 저 평온한 자들에게, 

      모두 성벽도 없고 빗장도 문짝도 없이 살고 있는 

      저들에게 쳐들어가야지.'

*12  이는 네가 약탈질과 노략질을 하면서, 한때 폐허였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사는 곳, 여러 민족들에게서 모여 와 

      세상의 중심에 살면서 가축과 재산을 늘려 가는 이들에게 

      손을 대려는 것이다.

*13  그러면 스바와 드단과 타르시스의 상인들과 그곳의 젊은 

      용사들이 이렇게 따질 것이다. '당신은 약탈질이나 하려고 

      쳐들어왔소? 노략질이나 하려고 군대를 불러 모았소? 

      은과 금을 가져가고 가축과 재산을 빼앗아 가면서, 

      크게 약탈질하려고 말이오?'

*14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아, 예언하여라. 곡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 백성 이스라엘이 평안히 

      사는 날 너는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15  너는 네 고장 북쪽 끝에서 많은 민족들을 거느리고 

      올 것이다. 그들은 모두 말을 탄 대군이며 큰 병력이다.

*16  그리하여 구름이 땅을 덮듯,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쳐 올라 올 것이다. 마지막 때에, 내가 이렇게 너를 내 

      땅으로 쳐들어오게 하겠다. 곡아, 이는 내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너를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낼 때, 민족들이

      나를 알게 하려는 것이다.'


곡에게 내리는 심판

*17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내가 옛날에 나의 

      종들,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한 자가 아니냐? 

      그들은 저희 시대에, 내가 이스라엘을 치도록 너를 

      데려올 것이라고 여러 해 동안 예언하였다.'

*18  그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으로 쳐들어 오는 날에, - 주 

      하느님의 말이다. 내가 분노하여 내 화가 치솟을 것이다.

*19  나는 내 질투 속에, 타오르는 진노 속에, 그날 이스라엘 

      땅에 큰 지진이 일어나리라고 선언한다.

*20  그때에 바다의 물고기, 하늘의 새, 들짐승,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것, 땅 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다. 또 산들은 허물어지고 절벽은 내려앉으며, 성벽은 

      모두 땅바닥으로 내려앉을 것이다.

*21  그런 다음 나는 곡을 칠 칼을 나의 모든 산으로 불러들이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러면 저마다 제 동료에게 칼을 

      들이댈 것이다.

*22  나는 흑사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겠다. 또 그와 그의 군대, 

      그와 함께 있는 많은 민족들 위로 폭우와 큰 우박, 불과 

      유황을 퍼붓겠다.

*23  내가 이렇게 많은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나의 위대함과 

      거룩함을 드러내고 나를 알리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구약성서 이어쓰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