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모임 속에서 우리 레지오 단원들의 모습은 어떤지 돌아봅시다.

2006. 1. 16. 오후 1:33:06

글자
어느 모임이든 공동체든 모여 있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 모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가 하면, 그냥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임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임에 와서 허구한 날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사람들에게 분란거리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정말 폭탄 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고, 사람들은 그 사람의 말을 듣다 보면 모임 자체가 점점 싫어지기도 합니다.

공동체, 모임 속에서 우리의 모습은 어떤지 한 번 돌아봅시다.
과연 나는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로 보여지는가?
나는 내 이웃들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나로 하여금 함께 있는 이들에게 평화를 전하라고 주신 선물입니다. 내가 평화로운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내 이웃은 나를 보고 그리스도의 참 평화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나 판단을 잠시 멈추고 내 자신에게 물어 보아야 합니다. ‘너는 과연 마음이 평화로우냐?’, ‘과연 너는 네 이웃을 품어주고 있느냐?’

사실 우리는 삶의 매 순간을 늘 평화롭게 살지 못합니다. 우리의 희망같이 삶의 현장은 우리를 그대로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폭풍 속 같은 현실에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찾는 것이 참으로 소중합니다.

주님의 평화는 우리를 길들입니다.
폭풍 속에서 안정을 찾게 하며 불평불만 속에서 희망의 실마리를 찾게 합니다.
좀더 주님의 평화 속에 나를 의탁하면서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조용히 기도합시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레지오 훈화 모음

목록 전체보기 →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활동06.02.01조회 63성공은 기쁨이며 실패는 늦추어진 성공일 따름이다.06.01.20조회 54공동체 모임 속에서 우리 레지오 단원들의 모습은 어떤지 돌아봅시다.06.01.16조회 47레지오 단원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06.01.14조회 44새해에 함께 나누고 싶은 사색과 묵상 / 최홍길 레오 신부06.01.10조회 47레지오 간부의 임무06.01.01조회 4912월 중 Se. 월례회의시 훈화 / 윤병길 세레자 요한 신부05.12.27조회 44쁘레또리움 단원의 임무05.12.25조회 45교회 사목자에 대한 자세05.12.14조회 42쎄나뚜스 월례회의 훈화/ 윤병길 세레자요한신부05.12.09조회 40믿음이 식은 사람들 / 최경용 신부05.11.22조회 48다른 단체와의 관계/ 최경용 신부05.11.18조회 41협조단원의 의무05.11.18조회 44까떼나의 의미 / 허윤석 신부05.11.09조회 51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선포 하여라 / 단장 필독05.10.21조회 44예수님께서는 몸과 피를 나누어 주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05.10.21조회 39겸손된 복종/윤병길 세레자 요한 신부(Se. 지도신부)05.10.11조회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