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중개자(Mediator)의 협조자이신 성모 마리아

2010. 5. 7. 오후 7:18:15

글자

<  유일한 중개자(Mediator)의 협조자이신 성모 마리아  >                       

 

                황태종 요셉(제주교구동광성당보좌)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헌장 60항이 “복되신 동정녀께서 사람들에게 미치시는   모든 구원의 영향은

하느님의 호의에서 기인하고 또 그리스도의 넘치는 공로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므로

그 영향은   그리스도의 중개에 의지하고 거기에 온전히 달려 있고,  거기에서 모든 힘을 길어 올리며,

그리스도와  믿는 이들의 직접 결합을 결코 가로막지   않고 오히려 도와준다”고 말하는 것처럼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그리스도의 유일한 구원의   중개를 훼손하거나 무엇인가를 더 보태지 않고,

성모님께서 그리스도와  이루는 완전한  일치 속에서 그리스도의 중개에 의지하여 끊임없는 전구로

우리들에게 구원의 은총을    얻어 베풀고 계십니다.

 

     따라서 성모님의 군대인 레지오 마리애의 사명은 그리스도와의 완전한 일치 속에서

  그리스도의 유일한 중개에 함께 하고 계시는 성모님의 사명에 협력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레지오 교본 역시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이 ‘단원들의 성화’를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있으며,

이 목적은 다름아니라 교회의 지도에 따라, 뱀의 머리를 딛고    ‘그리스도 왕국을 세우는 성모님’과 ‘교회의 사업’에 

기도와 활동으로 협력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군대는 자신들이 목숨을 바쳐 수호해야 할 고유한 가치가 있습니다.  

성모님의 군대인    레지오  마리애가 사명을 다해 수호해야  할 가치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중개에    온전히 일치하여

그리스도의 왕국 건설에 협력하는  사령관이신 성모님의 군대로서,

   단원들 스스로의 성화를 통해 그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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