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없는 삶이게 하소서
흐르는 세월에 감쪽 같이 속은 마음
저녁 하늘 주홍 빛으로
붉게 타는 듯 합니다
머물다가는 이 길
위선일지도 모르는 내 삶, 내 마음
모든걸 다 버리고 싶습니다
눈물 흐르고 붉어진
눈동자로 하늘 바라보면서
용서 하소서, 욕심 많은
나의 마음
참회하며 기도 드리노니
나에게 다시 기회를 주소서
내게 주신 만큼만 끌어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욕심 없는 삶 이게 하소서.
- 이른 아침에 은빛의 넋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