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이 갈 줄이야 / 글 맑은 소리

2008. 1. 11. 오전 11: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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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이 갈 줄이야 글 / 맑은소리 세월 속에 묻혀간 시간들을 더듬으며 공허감 속에서 가슴 한켠 채워준 겨울이 이렇게 쉬이 갈 줄이야 힘겨운 삶의 무게로 기우러진 어깨위에 매서운 바람은 불며 노을 속에 타오르는 햇살 속에 하루가 쉬이 갈 줄이야 겨우내 꽁꽁 언 마음 저마다 가슴에 담은 사랑노래 기쁨과 슬픔이 교차되고 가는 세월 아쉬워서 스산했던 추운바람도 그렇게 쉬이 갈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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