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는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을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서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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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마음이
2008. 2. 1. 오후 6:11:37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