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처럼 아름다운 사랑-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작은 불씨하나
생명처럼 지키겠노라
희망으로 나선 당신이 있어
내 삶이 행복합니다.
죄때문에 눈물만 흘리는 당신이 아니어서
허약함을 애통해하기만 하는 당신이 아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길을 나서 준 당신이어서
내 생이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때로 그대 가슴에 파문이 일어
쓰러 질 때도 있겠지요..
때로 설렁이는 바람 결에 흔들리는
심약한 우리 존재의 결핍이
가슴을 멍들게 할지도 몰라요.
그러나 당신은 알고 있어요.
아버지께서 당신을 알고 계심을..
당신이 걸고 있는 희망으로
우리가 구원받으리라는 걸
당신은 느끼고 있겠지요.
우리 앞에 놓여 진 주님의 길은
선택받은 이들의 길이랍니다.
우리가 함께 걸을 때
산들바람 동행되어
" 너, 어디 있느냐? 내 사랑아"
가만히 속삭여 주시는 분이
아버지 우리의 사랑이시지요.
당신 곁에 선 기쁨을 만끽하시는 분
당신과 함께 걷는 설레임으로 기뻐하시는 분
나의 기대와 나의 행복이
네 안에 있노라 꿈을 주시는 분이
연악한 우리를 비추십니다.
그 무엇으로도 끌 수 없는 사랑의 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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